영랑시선
1부 찬란한 슬픔
편집- 가늘한 내음
- 언덕에 바로 누워
- 모란이 피기까지는
- 오월
- 오월 아침
- 꿈밭에 봄마음
-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
- 물 보면 흐르고
- 낮의 소란소리
- 빛깔 환히
- 내 마음을 아실 이
- 뉘 눈결에 쏘이었소
- 내 홋진 노래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수풀 아래 작은 샘
- 쓸쓸한 뫼 앞에
- 오-매 단풍 들것네
- 청명
- 땅거미
- 집
- 내 옛날 온 꿈이
- 연 1
- 연 2
- 제야
- 함박눈
- 언 땅 한길
- 북
- 바다로 가자
2부 사행시(四行詩)
편집- 님 두시고
- 허리띠 매는 시악시
- 풀 위에 맺혀지는
- 좁은 길가에
- 밤사람 그립고야
- 숲향기
- 저녁때 저녁때
- 무너진 성터
- 산골을 놀이터로
- 그 색시 서럽다
- 떠날아가는 마음
-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 뵈지도 않는 입김
- 미움이란 말
- 온몸을 감도는 붉은 핏줄
- 눈물 속 빛나는 보람
- 새벽 지친 별
- 애닯은 입김
- 설운 소리
- 향내 없다고
- 언덕에 누워 바다를 보면
- 바람에 나부끼는 갈잎
- 뻘은 가슴을 훤히 벗고
- 구름 속 종달
- 푸른 향물 흘러버린 언덕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