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번역시집/하우스먼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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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은 근심에 싸여있다
훌륭한 벗들 나도 가졌더니
장미꽃 입술 가진 계집애들
날래고 다리 가변 사나애들.

건너 뛰기 어려운 시냇가에
다리 날랜 사나애들 누어있고
장미꽃 입술이든 색시들은
장미 시든 들에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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