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번역시집/톰슨

傳言[전언]
ᅋᅳ랜시스 • 탐슨

너의 사랑다려 무어라 말을하랴
세상버리는 시악시야
너의 사랑다려 무슨 말을하랴
너 헡된세상 버린때에.

「살아있는 날에 시악시들이
버리고가기 그리설은
이세상이 살기도 설업다고
생각지말게 하라하소」

너의 사랑다려 무어라 말해주랴
내가 그를 맞나거든?
…………………………………………
네 눈이 차차 흐리노나!

「이제 숨귾이는 내곁을 떠나시건
그에게 이말 하여주오
이제 내눈 안보여지니
마음으로 그를 본다고」

너의 참사랑다려 무슨말 하여주랴
말할사이도 이제 없고나
…………………………………………
죽엄에 들어가려는 이야.

「하기도 어려운 마지막 말을
사랑하는 그에게 전해주오
나의 왼 삶으로 사랑하든 나는
나의 왼 죽엄으로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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