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UATION REPORT NO. 4 0600 HOURS (EST) 12/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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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내용의 전문이 문건에 2번 포함되었기 때문에 모두 기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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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날 밤에 일어났던 반란군의 요구에 대한 최규하 대통령의 묵종 이후에, 12월 13일 한국은 고요한 상황임. 대사관은 중요하거나 급박한 비즈니스 업무가 있는 여행을 자제시킬 이유는 없으나, 일상적인 여행은 앞으로도 자제시켜야 한다고 권고함. (3급 비밀)

2. (2급 비밀) 글라이스틴 대사는 12월 13일 아침 최규하 대통령을 방문하였음. 대사는 최근 몇 주간 시작된 정치적 자유화의 과정의 지속과 최규하의 대통령직 유지에 관해 미국 정부가 의미를 두고 있음을 강조하였음. 대사는 그리고 12월 12일 18시에 워싱턴에서 발표된 공개 성명(상황보고서 No. 3 참조 바람)에 관해 설명하였음.

3. (2급 비밀) 대통령의 대답은 신중함과 일을 절차대로 처리하는 것에 대한 그의 애호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음. 예를 들자면, 노재현 국방장관의 추천을 받고 신현확 국무총리의 재가를 받기 전까지 그는 반란군의 해임[1] 요구들에 관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대통령은 처음에는 그 사건을 군 조직 내의 갈등을 정상적이지 않은 경로로 해결한 것 정도로 취급하려 했음에도 했지만, [결국] 그는 어젯밤의 군사적 사건이“심각하고 충격적”이라는 대사의 판단에 동의하였음. 최규하는 그가 한국의 오랜 관행에 따라 아침 일찍 노재현 국방장관의 사퇴를 수리함으로써 최근의 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확고히 하였다고 대사에게 알렸음.

4. (2급 비밀) 대사는 최규하의 실용주의가 그를 이 상황에서 가능한 최선의 결과로 이끌 것이지만,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군 지도층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연합에 의존하게 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음.

5. (비밀 아님) 이번 주에 시작된 대통령 암살 용의자들의 재판과, 12월 13일로 예정된 새 내각의 발표가 둘 다 무기한 연기되었음. 크리스토퍼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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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signations. 문맥 상 정승화 등을 숙청하라는 하나회의 요구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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