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ECEMBER 20 CONVERSATION WITH NDP PRESIDENT KIM YONG-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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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 전문은 3급 비밀임.

2. 요약: 내가 12월 20일에 연락했을 때 김영삼최규하 대통령의 정치 일정표에 따르면 1981년 5월까지 선거가 있지 않을 것에 대해 불평했고, 급진 좌파는 그렇게 오래 (선거가) 지연되는 것을 참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음. 하지만 비공개 후속 대화에서, 그는 그 일정표를 견딜 수 있으며, 반대파 내에서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음. 김영삼최규하 정부가 군사정부보다 낫다는 내 주장에 동의하면서도, 최규하를 "약해빠졌다"고 말하며 그의 우유부단함이 군대의 행동을 부추겼을 수 있다고 비판했음. 그는 군 내의 분열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리의 우려를 지지하면서, 군 일각이 공개적으로 자신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 점은 군대의 분열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언급하였음. 나는 내 우려 사항과 우리가 그 우려 사항들에 관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며, 김영삼에게 비록 최규하의 일정표를 반대해야 한다고 할지라도 동시에 온건한 입장을 취하라고 촉구했음. 나는 김영삼이 이전 회동 때보다 더욱 솔직하고, 성숙하며, 책임감이 있음을 발견했음. 요약 끝.

3. 나는 12월 20일에 신민당의 김영삼 총재와 두 차례에 이른 대화를 나눴음. 첫 번째는 열 명의 당직자들이 참석했고, 두 번째는 사적인 대화였음. 첫 번째 대화 동안, 그는 12월 12일에 발생한 사건에 관한 우려의 본질에 대해 듣고 한국 정치의 미래를 암울하게 그렸음. 그는 최규하 대통령의 정치 일정표는 1980년에 헌법을 개정하고 1981년 5월 또는 6월에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한다는 정보를 들었으며, 이 때문에 신민당은 취임식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음. 민주주의와 안정은 오직 조기 선거에 의해서만 달성될 수 있으므로 긴 일정표는 재앙을 자초한다는 것임. "최규하는 너무 약해빠져서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

4. 나는 민간 임시 정부가 군사 정부보다는 훨씬 선호될만한 것이라고 주장했음. 게다가, 나는 개인적으로 헌법 개정이 김영삼이 믿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더 어렵다고 느낌. 무엇보다, 군 내부나 군대와 학생간의 파괴적인 투쟁을 회피해야 함.

5. 다음으로 김영삼과 나는 그의 개인 사무실로 이동했음. 그는 "정치적 계획표가 속도를 냈다면 12월 12일의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음. "이제 육군사관학교 11기가 권력을 잡았습니다. 난 그 날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 압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은 모르지만 말입니다. 최규하는 그 날 밤 잘못된 일들이 일어났으며,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불안정의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나는 내가 내년 봄의 폭동을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지만, 미국은 군부를 정치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강하게 나서야 합니다."

6. 그는 중령과 대령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음. 그가 이전에 최전방을 방문했을 때, 한 연대장은 그의 사단장과 다른 장군들 앞에서 자신이 이 신민당 총재를 지지한다고 말했음. 김영삼은 이어서 "나는 군대에 있는 내 친구들에게 1979년은 1961년이 아니며 박정희 대통령은 이제 사라졌다고 말하고 있다"고 하였음.

7.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나는 우리가 처음부터 군부에게 우리는 민간 정부를 지지해 왔다는 점과 12월 12일 사건에 대해 실망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김영삼에게 강조했음. 우리의 주 목적은 통일성과 안보를 유지하고 북한을 자극하는 것을 피하는 것임. 만일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대규모 반대[시위]가 발생하여, 군대가 시민과 대립하는 상황이 오거나 군대의 분열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매우 파멸적일 것이며, 단지 정치에서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관계 및 경제 성장에도 재앙일 것임. 나는 군대의 많은 사람도 이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덧붙였음.

8. 김영삼은 이 정보가 매우 엄중하게 관리될 것을 요청하면서, 그가 1981년에 선거를 치르는 일정표를 수용할 수 있다고 인정했음. 그는 최규하가 군사 정부보다 낫다는 것을 인정했음. 하지만 최규하가 계속 우유부단한 상태로 있다면, 강력한 힘이 움직일지도 모른다는 것임. 김영삼은 일부 기독교계 지지자들이 자신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지지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학생들과 반체제 인사들이 계속 질서를 지키도록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음. 나는 거기에 걸려있는 것들을 생각할 때, 그가 그들이 계속 질서를 지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음.

9. 마치며, 나는 김영삼에게 그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한다고 말했고, 최규하의 일정표를 완전히 거부하지 말라고 조언했음. 차라리 그는 일정표를 원칙적으로 수용하면서 동시에 이행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신민당이 이 기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음. 김영삼은 "이 방에서 말한 모든 사항들"에 개인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음.

10. 논평: 김영삼은 분명히 그가 좌파 급진주의자와 자신의 신뢰성을 유지해야 할 필요 사이의 미묘한 입장[에 놓인 것에] 대해 분명히 우려하고 있음. 신민당 오세웅 의원은 나와 함께 대사관으로 돌아가며 그 또한 1981년 일정표를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음. 오세웅은 회담에 참가한 신민당 인원 중 최소 1명은 나를 최규하의 옹호자로 느꼈으리라고 말했음. 나는 최규하 정부가 선거로 선출된 두 정당들이 원하는 목표로 향하는 과도기적 정부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해한다는 극도로 중요한 조건 하에서만 그 말이 옳다고 말했음. 이 회담에서 나는 김영삼이 과거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책임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음.

참조용: 최규하의 정치적 계획표에 대한 김영삼의 정보는 내가 방문한 아침에 신민당 지도부로 김영삼을 방문했던 법무부 장관에게서 나온 것이었음. 그는 민주공화당 총재 김종필도 방문했음. 그러므로, 최규하 정부는 최소한 그 두 정당에게 발표 전에 계획표를 알리는 조치를 취한 것임. 글라이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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