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ON DEFENCE MINISTER CHOO

참고

편집

공개된 문서에서 UNCLASSIFIED 문자로 인해 가려져 판독불가능한 부분은 (불명료)로 표시하고, 각주로 "추측된" 어절을 기입함.

원문

편집

번역문

편집

본문

편집
  • 발신자: 서울 주한미국대사관
  • 수신자: 워싱턴 D.C. 미국 국무부
  • 참조: 도쿄 주일미국대사관, 유엔사령부사령관, 주한미합동군사업무단 단장, 주한미군사령관
  • 우선순위: 우선(PRIORITY)

1. 전체 전문은 3급 비밀임.

2. 나는 새로운 내각 구성원 모두를 예방하는 것의 일환으로 9월 22일 국방부 장관 주영복을 방문했음.

3. 나는 김대중 재판 판결 이후 미국이 내놓은 조심스러운 공개 성명을 언급하고 왜 우리가 현 시점에서 자제했는지를 설명했음. 나는 그 성명에 대해 여기(한국 정부)에서 아무런 논란이 없었던 것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그리고 나는 주영복에게 한미관계 및 미국의 대한인식에 대한 나의 일반적인 평가를 그의 동료들에게 했던 말과 비슷하게 말해주었음(관련 전문). 나는 특히 안정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를 확립하고, 정치 체제의 자유화를 향해 서서히 전진함으로써 (약속된 헌법 개정 국민투표, 선거, 계엄령 해제) 한미관계가 (불명료)[1] 것이라고 강조했음. 김대중 사건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한미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인데, 이는 미국인들이 이 문제에 대한 매우 강렬한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4. 주영복은 김대중 사건에 대해서만 답변했음. 그는 그 사건은 사법부 관할이며, 그것이 정치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의혹이 있지만 재판은 일반적인 형사재판절차를 따랐다고 지적했음. 주영복은 김대중이 현 정권의 정치적 라이벌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았음. 그는 미국 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사형 선고가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를 언급했고, 이는 김대중의 가족과 동료들이 퍼뜨린 것이라고 말했음.

5. 주영복은 자기는 미국과 관심 사안에 관해 우려를 표명하곤 하는 미국의 관행에 대해 호의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김대중 사건은 이러한 의견을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음. 그러한 우려의 표명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내리는 것이고, 그가 어떤 결정을 할지 추측할 방법이 없음. 증거의 적절성과 재판의 공정성 문제를 떠나 대통령의 명예가 관련되어 있으며, 공공연한 압박은 현명하지 않을 것임. 특히 판결 이후, 많은 이들이 김대중이 한국의 최근 정치적 불안정의 원인이라고 생각함. 주영복은 미국은 공개 논평을 내는 것을 자제해야 하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는 현재 그의 조언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6. 회담 막바지에 주영복은 조심스러운 자세로 한미안보협의회의 문제를 제기했음. 나는 노신영 외무장관이 지난 주에 내게 같은 질문을 했으며, 나는 노신영 장관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음. 이 문제를 한국의 개헌 국민투표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있는 11월 이전에 논의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임. 나는 아마도 [대통령] 선거 후에 예정된 류병현 합참의장의 워싱턴 방문이 한미안보협의회의를 논의할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음. 주영복은 동의했지만, 급히 류병현의 방미와 한미안보협의회의는 별개라고 덧붙였음. 나는 우리는 그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확인했음.

7. 논평: 주영복은 김대중 사건에 대한 그의 매우 정통적인 시각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고, 나는 기꺼이 그에게 그럴 기회를 주었음. 글라이스틴

각주

편집
  1. 함께 발달하게 될

라이선스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