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제 15장

하이디를 집으로 보내라는 명령을 받은 친절한 의사가 헤르 제제만 집으로 넓은 거리를 따라 걷고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슬픈 표정이 있었고, 그의 머리카락은 봄이 지나면 흰색으로 변했다.

세바스티안은 그에게 문을 열었다. 의사는 가장 귀중한 주인과 그의 딸 친구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친절로 인해 온가족의 마음을 얻었기 때문에 반갑게 인사했다.

"모든것이 평소대로 입니까, 세바스티안?" 의사는 환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와서 다행이다, 의사." 후자가 말한대로 헤르 제제만은 기뻐했다. "우리는 스위스 여행에 대해 다른 이야기를 해야해. 클라라가 건강을 되찾고 있더라도 여전히 당신의 결정에 충실하나요?"

"사랑하는 헤르 제제만, 나는 너같은 사람을 몰랐어!" 의사가 자기 친구 옆에 앉아서 말했다. "너의 엄마가 여기 있었으면 좋겠어. 모든것이 명확하고 직설적이었으며 곧 그녀는 기차에 물건을 넣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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