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청산리 벽계수야

마지막 댓글: Mineralsab님 (15년 전)

수이감을 자랑마라... 이 대목은 중학교2학년 때인 여선생님으로 부터 배우긴 배웠지만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무슨뜻인지 애매 하답니다. 솜씨좋게, 거침없이 흘러가는 것을 자랑할 것 없다는 뜻인지... 아니면 정확히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네요. --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71.198.179.233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네, 2절과 3절에서 일도창해하면, 즉, 바다에 나가면, 다시 돌오기 어려우니 명월을 다시 보고 싶어도 못 보니, 천천히 가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1절은 쉽게 가는 것을 자랑하지 말라는 뜻이지요. 벽계수를 강물에 비유하고 명월을 자신에 비유한 황진이의 절묘한 감각이 돋보이는 시조입니다.--미네랄삽빠 (토론) 2009년 2월 20일 (금) 04:11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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