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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차라지면서 가지게되엿노라
숨어잇든한사람이, 언제나 나의,
다시깁픈 잠속의ᄭᅮᆷ으로 와라
붉으렷한 얼골에 가늣한손가락의,
모르는듯한 擧動[거동]도 前[전]날의모양대로
그는 야저시 나의팔우헤 누어라
그러나, 그래도 그러나!
말할 아무것이 다시업는가!
그냥 먹먹할ᄲᅮᆫ, 그대로
그는 니러라. 닭의 홰치는소래.
ᄭᅢ여서도 늘, 길ᄭᅥ리엣사람을
밝은대낫에 빗보고는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