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노걸대언해/十三
< 중간노걸대언해
十三
- 咱們閑話且休說
- 자믄현화쳐ᄒᆛᄉᆑ
- 자ᇹ문ᅘᅣᆫᅘᅪ쳐히ᇢᄉᆑᇹ
- ○우리힘힘ᄒᆞᆫ말아직니르지마쟈
- ⿰尹阝(那)前頭的便是𭺜(瓦)店
- 나쳔ᄐᆕ디변시와뎐
- 너쪈뜨ᇢ디ᇹ뼌씨ᇫᅌᅪ뎜
- ○져앏ᄒᆡᄭᅥ시곳이𭺜(瓦)店이니
- 尋箇好乾淨店房住下
- 신거ᄒᅶ간징뎐ᄫᅡᆼ쥬햐
- 씸거하ᇢ건찡뎜ᄬᅡᆼ쮸ᅘᅣ
- ○ᄀᆞ장乾淨ᄒᆞᆫ店房을어더머믈고
- 歇息牲口
- 혀시승ᄏᆕ
- 혀ᇹ시ᇹ싕크ᇢ
- ○즘ᄉᆡᆼ을쉬오쟈
- 街北這箇店子
- 개버져거뎐즈
- 걔븨ᇹ져거뎜즈ᇫ
- ○거리북녁이店은
- 是我舊主人家
- 시오ᄌᆛ쥬인쟈
- 씨ᇫᅌᅥ끼ᇢ쥬ᅀᅵᆫ갸
- ○이우리녯主人이니
- 咱們就到⿰尹阝(那)裏下
- 자믄ᄌᆛᄃᅶ나리햐
- 자ᇹ문찌ᇢ다ᇢ너례ᅘᅣ
- ○우리곳져긔가브리오쟈
- 主人家拜揖了
- 쥬인쟈배이ᄅᅸ
- 쥬ᅀᅵᆫ갸배ᅙᅵᇹ려ᇢ
- ○主人아拜揖ᄒᆞ노라
- 噯王大哥來了麽
- 애왕다거레ᄅᅸ마
- ᅙᅢ왕때거래려ᇢ뭐
- ○噯王가큰형이왓ᄂᆞ냐
- 久違了
- ᄀᆛ위ᄅᅸ
- 기ᇢ위려ᇢ
- ○오래보지못ᄒᆞ엿더니
- 好啊
- ᄒᅶ아
- 하ᇢᅙᅥ
- ○편안ᄒᆞ냐
- 伱這幾箇火伴
- 니져지거호번
- 녜져계거훠쀤
- ○네이여러벗이
- 從⿰尹阝(那)裏同來的
- 충나리퉁레디
- 쭝너례뚱래디ᇹ
- ○어ᄃᆡ로조차ᄒᆞᆫ가지로오니고
- 這是我沿路上
- 져시오연루샹
- 져씨ᇫᅌᅥ연루썅
- ○이ᄂᆞᆫ내길ᄒᆡ셔
- 做火伴一同徃(往)北京去的
- 주호번이퉁왕버징ᄎᆔ디
- 주훠뿬ᅙᅵᇹ뚱왕븨ᇹ깅큐디ᇹ
- ○벗지어ᄒᆞᆫ가지로北京을향ᄒᆞ여가ᄂᆞᆫ이라
- 伱這店裏草料都有⿰氵⿱𠂊文(沒)有
- 니져뎐리ᄎᅶᄅᅸ두ᄋᆛ무ᄋᆛ
- 녜져뎜례차ᇢ려ᇢ두이ᇢ무ᇹ이ᇢ
- ○네이店에집과콩이다잇ᄂᆞ냐업ᄂᆞ냐
- 草料都有
- ᄎᅶᄅᅸ두ᄋᆛ
- 차ᇢ려ᇢ두이ᇢ
- ○집과콩이다이시되
- 料是黑豆草是秆(稈)草
- ᄅᅸ시희ᄃᆕᄎᅶ시간ᄎᅶ
- 려ᇢ씨ᇫ희ᇹ뜨ᇢ차ᇢ씨ᇫ건차ᇢ
- ○콩은이거믄콩이오집흔이조ㅅ집히라
- 這秆(稈)草好
- 져간ᄎᅶᄒᅶ
- 져건차ᇢ하ᇢ
- ○이조ㅅ집히죠타
- 若是稲(稻)草
- ᅀᅭ시ᄃᅶᄎᅶ
- ᅀᅣᇢ씨ᇫ따ᇢ차ᇢ
- ○만일니ㅅ집히면
- 牲口多有不喫的
- 승ᄏᆕ도ᄋᆛ부치디
- 싕크ᇢ더이ᇢ부ᇹ키ᇹ디ᇹ
- ○즘ᄉᆡᆼ이먹지아니리만히이시리라
- 黑豆多少一斗
- 희ᄃᆕ도ᄉᅸ이ᄃᆕ
- 희ᇹ뜨ᇢ더셔ᇢᅙᅵᇹ드ᇢ
- ○거믄콩은언머에ᄒᆞᆫ말이며
- 草多少一綑
- ᄎᅶ도ᄉᅸ이쿤
- 차ᇢ더셔ᇢᅙᅵᇹ쿤
- ○집흔언머에ᄒᆞᆫ뭇고
- 黑豆五十箇錢一斗
- 희ᄃᆕ우시거쳔이ᄃᆕ
- 희ᇹ뜨ᇢᅌᅮ씨ᇹ거쪈ᅙᅵᇹ드ᇢ
- ○거믄콩은쉰낫돈에ᄒᆞᆫ말이오
- 草十箇錢一綑
- ᄎᅶ시거쳔이쿤
- 차ᇢ씨ᇹ거쪈ᅙᅵᇹ쿤
- ○집흔열낫돈에ᄒᆞᆫ뭇시라
- 是實價麽
- 시시갸마
- 씨ᇫ시ᇹ갸뭐
- ○이실ᄯᅡ온갑가
- 不要⿰言兊(說)謊
- 부ᄋᅸᄉᆑ황
- 부ᇹᅙᅧᇢᄉᆑᇹ황
- ○거즛말니ᄅᆞ지말라
- 大哥⿰言兊(說)甚麽話
- 다거ᄉᆑ셔마화
- 때거ᄉᆑᇹ씸뭐ᅘᅪ
- ○큰형아므슴말을니ᄅᆞᄂᆞᆫ다
- 伱是熟主頋(顧)
- 니시수쥬구
- 녜씨ᇫ쑤ᇹ쥬구
- ○너ᄂᆞᆫ이늬은단골이라
- 咱們與伱便是自家人一⿰舟⿱𠂊文(般)
- 자믄ᄋᆔ니변시즈쟈인이번
- 자ᇹ문유녜뼌씨ᇫ쯔ᇫ갸ᅀᅵᆫᅙᅵᇹ붠
- ○우리너와곳이집사ᄅᆞᆷᄒᆞᆫ가지라
- 我怎敢⿰言兊(說)謊
- 오즘간ᄉᆑ황
- ᅌᅥ즘감ᄉᆑᇹ황
- ○내엇지감히거즛말을니ᄅᆞ니오
- 伱若不信我的話麽
- 니ᅀᅭ부신오디화마
- 녜ᅀᅣᇢ부ᇹ신ᅌᅥ디ᇹᅘᅪ뭐
- ○네만일내말을밋지아니커든
- 到別箇店裏問問去
- ᄃᅶ벼거뎐리운운ᄎᆔ
- 다ᇢ뼈ᇹ거뎜례ᄝᅮᆫᄝᅮᆫ큐
- ○다ᄅᆞᆫ店에므ᄅᆞ라가
- 看是⿰言兊(說)謊不⿰言兊(說)謊
- 칸시ᄉᆑ황부ᄉᆑ황
- 컨씨ᇫᄉᆑᇹ황부ᇹᄉᆑᇹ황
- ○이거즛말인가거즛말아닌가보라
- 我只這麽⿰言兊(說)
- 오즈져마ᄉᆑ
- ᅌᅥ지ᇫ져뭐ᄉᆑᇹ
- ○나ᄂᆞᆫ그저이리니ᄅᆞ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