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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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李穡 (1328년 ~ 1396년) |
참고 생애 자는 영숙(潁叔), 호는 목은(牧隱), 시호는 문정(文情).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와 함께 고려 삼은(三隱)으로 불린다. 이제헌의 문인(門人)이며, 일찍이 국자감의 생원이 되어 성리학을 연구하였다. 1352년(공민왕 1년)에 공민왕에게 개혁과 관련된 건의문을 올렸으며, 다음해에 서장관으로서 원나라에 가서 회시에 합격하여 국사원 편수관을 역임하였고, 원나라 한림원이 등용되었다. 1356년 귀국하여 우간의대부(右諫議大夫)에 임명되었고, 유학에 의거한 삼년상(三年喪) 제도를 실시하였다. 보문각과 예문관의 대제학, 대사성이 되어서 성균관의 학칙을 새로 제정하고, 정몽주, 이숭인 등을 학관으로 채용하였다. 1389년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일으키고 우왕이 쫓겨나자 창왕을 옹립하였다. 1392년 정몽주가 피실되자 그와 관련되어 금천, 여흥 등으로 유배된 뒤에 석방되었다. 조선이 개국한 뒤 이방원(조선 태종)이 1392년(태조 4년)에 그를 한산백(韓山伯)으로 봉하고 출사(出仕)를 종용하였으나 고사하였다.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의 〈고려시대 문학, 고려 후기〉에서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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