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시인 이순인이 지은 송인에 대해서는 송인 (이순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送人-大同江
저자: 정지상

고려 인종 때에, 문인 정지상이 지은 칠언 절구. 대동강 변에서의 이별의 슬픔을 읊은 서정시이다.

47139送人-大同江정지상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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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歇長堤草色多(우헐장제초색다)
送君南浦動悲歌(송군남포동비가)
大同江水何時盡(대동강수하시진)
別淚年年添綠波(별루년년첨록파)

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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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갠 긴 둑에는 풀빛이 짙은데
그대 보내는 남포엔 슬픈 노래 울리네
대동강 물이야 어느 때 마를 건가
해마다 이별 눈물 푸른 강물에 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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