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웃으십니다 이제 살아보려한다는 내말을듯고 방울같이 맑게울리는 소리로 새삼스럽다 나의 이 큰결심을 비웃습니다 살아본일이 없다는말에는 엄청난다는듯이 높히 웃으십니다 삶이란 한낯 헡된 그림자라 할때에 퍼지는 햇발같이 자유스러히 그대는 나를 비웃었읍니다 너도 이런것을 아는날이 올가보아 나는 한갓 두려워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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