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1896년/5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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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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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닙신문이 본국과 외국ᄉᆞ졍을 자셰히 긔록ᄒᆞ며 졍부와 민간 소문을 다말ᄒᆞ며 졍치샹 일과 농ᄉᆞ 쟝ᄉᆞ 의술샹 일을 ᄆᆡ일 조곰식 긔록홈 신문 갑 ᄒᆞᆫ쟝 동젼 ᄒᆞᆫ푼 ᄒᆞᆫᄃᆞᆯ치 동젼 십이젼 일년치 일원 삼십젼 션급홈 경향간에 누구든지 이신문을 바다 파ᄂᆞᆫ 이ᄂᆞᆫ ᄆᆡ쟝에 리죠 엽젼 ᄒᆞᆫ푼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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ᄊᆞᆯ샹픔 ᄒᆞᆫ되 셕량두돈 즁픔 ᄒᆞᆫ되 셕량 하픔 ᄒᆞᆫ되 두량 닐곱돈 팟 샹픔 ᄒᆞᆫ되 두량 닷돈 즁픔 ᄒᆞᆫ되 두량 셔돈 콩 샹픔 ᄒᆞᆫ되 ᄒᆞᆫ량 닐곱돈 오푼 즁품 ᄒᆞᆫ되 ᄒᆞᆫ량 엿돈 셔양목 샹픔 ᄒᆞᆫ자 두량 ᄒᆞᆫ돈 즁픔 ᄒᆞᆫ자 ᄒᆞᆫ량 아홉돈 무명 샹픔 ᄒᆞᆫ자 ᄒᆞᆫ량 즁픔 ᄒᆞᆫ자 여ᄃᆞᆯ돈 베 샹픔 ᄒᆞᆫ자 닷량 즁픔 ᄒᆞᆫ자 석량 하픔 ᄒᆞᆫ자 ᄒᆞᆫ량 두돈 모시 샹픔 ᄒᆞᆫ자 두량 닷돈 즁픔 ᄒᆞᆫ자 한량 여ᄃᆞᆯ돈 하픔 ᄒᆞᆫ자 ᄒᆞᆫ량 닷돈 셕유 ᄒᆞᆫ궤 칠십삼량 소곰 샹픔 오십 오량 즁픔 ᄒᆞᆫ섬 ᄉᆞ십 이량 하픔 ᄒᆞᆫ셤 삼십 량 ᄒᆞ더라

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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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션 사ᄅᆞᆷ들을 동양 각국 사ᄅᆞᆷ들과 비교 ᄒᆞ여 보거드면 쳥국 사ᄅᆞᆷ들 보다는 더 춍명ᄒᆞ고 부지런ᄒᆞ고 졍ᄒᆞ고 일본 사ᄅᆞᆷ 보다는 크고 쳬골이 더튼튼히 ᄉᆡᆼ겨스니 만일 우리를 교휵을 잘ᄒᆞ야 의복 음식 거쳐를 학문이 잇게 ᄒᆞ거드면 동양즁에 뎨일 가는 인죵이 될터이니 만일 우리가 뎨일가는 인죵이 되거드면 나라도 ᄯᆞ라셔 뎨일 가는 나라가 될터이니 그러면 뎨일 인죵들 되ᄂᆞᆫ거시 샹ᄎᆡᆨ인ᄃᆡ 엇더케 ᄒᆞ여야 뎨일 인죵이 될넌지 첫ᄌᆡ 사ᄅᆞᆷ이 병이 업셔야 몸이 츙실 ᄒᆞ여 지고 몸이 츙실 ᄒᆞ여야 무ᄉᆞᆷ 일을 ᄒᆞ드ᄅᆡ도 일이 잘 되ᄂᆞᆫ법이요 몸이 츙실 ᄒᆞ여야 ᄉᆡᆼ각도 츙실ᄒᆞᆫ ᄉᆡᆼ각이 날터이니 엇더케 ᄇᆡᆨ셩이 병 아니 나도록 졍부에셔 ᄒᆞ시ᄂᆞᆫ거시 곳 ᄇᆡᆨ셩의게 은혜를 ᄭᅵ치ᄂᆞᆫ거시니 ᄇᆡᆨ셩 병 안 나도록 ᄒᆞ기ᄂᆞᆫ 졍ᄒᆞᆫ 물을 먹게 ᄒᆞᄂᆞᆫ게 뎨일이라 지금 셔울 쇽에 잇ᄂᆞᆫ 우물 물을 분셕을 ᄒᆞ여 보거드면 그물이 물이 아니라 거름을 걸은거시니 이런 물을 먹ᄂᆞᆫ ᄭᆞᄃᆞᆰ에 여름이면 셜ᄉᆞ로 ᄒᆞ여곰 죽ᄂᆞᆫ 사ᄅᆞᆷ이 만히 잇고 열병과 학질이 만히 다니니 ᄇᆡᆨ셩이 병이 만커드면 나라히 ᄌᆞ연히 약ᄒᆞ여지ᄂᆞᆫ 거시라 졍부에셔 엇지 도라 보시지 안ᄒᆞ리요 지금 남으 나라 모양으로 슈역쇼를 ᄇᆡ셜ᄒᆞ야 졍ᄒᆞᆫ 산에셔 ᄂᆞ려 오ᄂᆞᆫ 물을 보를 막어 물 져츅ᄒᆞ는 쳐쇼를 북산 뒤나 한강우희 ᄀᆞᆺ흔ᄃᆡ ᄆᆞᆫ드러 그물을 집집마다 쇠통으로 ᄃᆡ되 이일이 그리 어렵지 안ᄒᆞᆫ 일이니 셔령 졍부에셔 돈이 업셔 즉시ᄂᆞᆫ 못 ᄒᆞ드ᄅᆡ도 이일은 필경ᄒᆞ여야 첫ᄌᆡᄂᆞᆫ ᄇᆡᆨ셩이 졍ᄒᆞᆫ 물을 먹게 될터이요 ᄯᅩ 물이 흔ᄒᆞ여질터이니 물을 흔이 쓴즉 사ᄅᆞᆷ이 ᄌᆞ연히 졍ᄒᆡ질지라 사ᄅᆞᆷ이 졍ᄒᆞᆫ즉 병이 젹게 나ᄂᆞᆫ 법이라 졍부에셔 이런일 ᄒᆞ시기 젼에 우리ᄂᆞᆫ ᄇᆡᆨ셩들의게 권ᄒᆞ노니 우물을 먹드ᄅᆡ도 그물을 몬져 ᄭᅳ려 식힌 후에 졍ᄒᆞᆫ 독에 너셔 그늘진ᄃᆡ 두고 먹거드면 그져 먹는이 보다 얼마나 나흘터이니 좀 불편 ᄒᆞ드ᄅᆡ도 아모ᄶᅩ록 물을 ᄭᅳ려셔 식혀 먹기를 ᄇᆞ라노라 뎨일 ᄋᆞᄒᆡ들을 졍ᄒᆞ게 몸 가쵹을 ᄒᆞ여 주는거시 부모의 도리니 더운 물에 목욕을 이삼일간 ᄒᆞᆫ번식 식이고 그져 우물에셔 가져 온 물을 먹이지 말고 기여히 ᄭᅳ린 후에 그물을 식혀셔 먹이고 졋슬 난제 닐곱 ᄃᆞᆯ 후에ᄂᆞᆫ 만히 먹이지 안ᄒᆞᆯ거시 유모의 졋시 ᄋᆞ희 난제 닐곱 ᄃᆞᆯ 후 ᄋᆞᄒᆡ의게 유죠 ᄒᆞ지 아니ᄒᆞᆫ ᄭᆞᄃᆞᆰ이라 그ᄯᅢᄂᆞᆫ 우유와 쇠고기로 조린 국이 졋 보다 ᄇᆡᆨᄇᆡ가 나흐니라 이일에 인연ᄒᆞ여 우리가 다시 말ᄒᆞ겟노라

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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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월 삼십일

고등 ᄌᆡ판소 ᄌᆡ판쟝 한규셜 유능 영 쟝열 쟝례원 쥬ᄉᆞ 쟝헌 임ᄒᆞ고 유능 영 니샹학 면본관 나쥬부 관찰ᄉᆞ 죠한근 의원 면본관 즁ᄃᆡ쟝 죠관현 참위 함두병 김즁현 박졔번 직무샹에 쇼홀ᄒᆞᆷ이 잇기로 증벌 영에 쳐홈

오월 일일

오월 일일 나쥬 ᄌᆡ판소 검ᄉᆞ 니우규 경무쳥 쥬ᄉᆞ 니흥우 임ᄒᆞ다

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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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ᄌᆡ 길 문허졋단 말을 이왕 신문샹에 긔록ᄒᆞ엿거니와 한셩부에셔 그ᄉᆞ연을 ᄂᆡ부에 보ᄒᆞ여 길을 고치ᄂᆞᆫᄃᆡ 이달 스무 닷ᄉᆡ날브터 시작ᄒᆞ니 부비ᄂᆞᆫ 자셔히 아지 못ᄒᆞ되 외론에ᄂᆞᆫ 오쳔냥가량이나 된다더라

이ᄃᆞᆯ 스무 닷ᄉᆡ날 대구셔 군부로 젼보를 ᄒᆞ엿ᄂᆞᆫᄃᆡ 경군이 진쥬 셩안에 드러가 비도를 다 쳐셔 파ᄒᆞ엿다더라

이ᄃᆞᆯ 스무 날 젼에 동도 션유ᄉᆞ 니도ᄌᆡ씨 보고가 군부에 왓ᄂᆞᆫᄃᆡ 각쳐 비도들을 션유ᄒᆞ야 ᄎᆞᄎᆞ 흣허지고 귀화ᄒᆞ엿스되 강능골에ᄂᆞᆫ 아직 모화잇다더라

탁지부 쥬ᄉᆞ들을 직무샹에 죄ᄎᆡᆨ 업시 만히 갈고 다른 사ᄅᆞᆷ들노 식인이ᄭᆞ 고문관 부라온씨 ᄒᆞᄂᆞᆫ 말이 그젼 사ᄅᆞᆷ들을 죄ᄎᆡᆨ업시 갈고 새로 내시나 그젼 사ᄅᆞᆷ 보다 더 나흔거시 업스니 이 사ᄅᆞᆷ들 월급은 나ᄂᆞᆫ 샹관 안ᄒᆞᆫ다ᄒᆞ더라

한셩부 공립 쇼학교 교원 최만쟝씨가 교휵을 근실히 ᄒᆞᄂᆞᆫᄃᆡ 학원즁 김능션 차졍환 니관히 김경화등이 비록 나흔 젹으나 ᄌᆡ분이 월등 ᄒᆞᆯᄲᅮᆫ더러 공부를 ᄆᆡ우 근실히 ᄒᆞ야 다른 사ᄅᆞᆷ 보다 등슈가 놉더라

한셩부에 공립 쇼학교가 잇ᄂᆞᆫᄃᆡ 본부 관찰ᄉᆞ 유긔환씨가 닷ᄉᆡ 날마다 나와셔 학원 칠십여명을 강을 바다 고등 된 학원들의게 샹급을 주되 학교 부비로 주ᄂᆞᆫ거시 아니라 ᄌᆞ긔 월급 즁으로 준다더라

지낸ᄃᆞᆯ 스무 나흔 날 젼나도 간 대ᄃᆡ쟝 이겸졔씨가 군부에 ᄒᆞᆫ 보고에 쟝셩 긔살림의 손ᄌᆞ 긔우만이ᄂᆞᆫ 이왕 경향 간 명망 잇ᄂᆞᆫ이라 본도 의병들을 영솔 ᄒᆞ엿더니 향ᄌᆞ 대군쥬 폐하의 칙교로 션유ᄒᆞ옵 심을 보고 ᄒᆞᄂᆞᆫ 말이 우희셔 불안이 아옵시니 심히 황숑ᄒᆞ다ᄒᆞ고 의병들 보고 급히 도라가 그직업을 편안ᄒᆞ라 ᄒᆞᆫ다더라

이ᄃᆞᆯ 스무 엿ᄉᆡ 날 양쳔 니근용이가 남대문 거리에셔 나무 쟝ᄉᆞ ᄋᆞᄒᆡ 임만쥰의 나무를 흥졍ᄒᆞ야 공덕이로 ᄭᅳ을고 가셔 부리고 그 ᄋᆞᄒᆡ 보고 말ᄒᆞ기를 양화도 짐 실을 것 잇다고 다리고 가셔 ᄒᆡ가 져물ᄆᆡ 니가가 칼노 ᄋᆞᄒᆡ 임가의 목을 두번 질으고 몽둥이로 ᄯᆡ리니 이ᄋᆞᄒᆡ가 놀ᄂᆡ여 ᄭᅥ구러져 가만리 보니 도젹 놈이 쇼을 ᄭᅳ을고 양쳔으로 가니 이ᄋᆞᄒᆡ가 겨오 졍신을 차려 동유 ᄋᆞᄒᆡ를 맛나 집에 긔별ᄒᆞ야 뎌희 삼촌이 경무쳥에 고ᄒᆞ니 본쳥에셔 스무 닐헤 날 밤 열시에 슌검 세ᄉᆞᆯ 보내여 그 도젹을 잡아다 가두웟다더라

이달 스무 날헤날 포쳔 군슈 박영셰씨 한셩부에 ᄒᆞᆫ보고에 말ᄒᆞ기를 이날 닐곱시에 탐지 ᄒᆞᄂᆞᆫ 박셩대의 보고를 보니 쳘원 멈으ᄂᆞᆫ 공병ᄃᆡ가 이달 스무 나흔 날 가평 심복리에 드러가 둔첫든 비도를 쳐 파ᄒᆞᆯᄉᆡ 십여명을 춍으로 노와 죽인즉 남은 무리가 병긔를 ᄇᆞ리고 다라나거ᄂᆞᆯ ᄒᆡᆼ랑촌 잇던 비도들도 쇼문을 듯고 ᄉᆞ면으로 흣허졋다더라

이달 스무 날헤날 경무쳥 쥬ᄉᆞ ᄒᆞᆫ나이 궐이 낫ᄂᆞᆫᄃᆡ 오셔 슌검즁 문필 얌젼 ᄒᆞᆫ이로 본쳥에 쳔ᄒᆞ야 각기 의견ᄃᆡ로 글을 지여 쓰라ᄒᆞ여 ᄲᅩᆸ을ᄉᆡ 츙쥬 이응우가 남셔 슌검 다니다 쳔에 드럿다더라

졍동 집주림 ᄒᆞᄂᆞᆫ 임챵슈가 쟉년 륙월에 그 동ᄂᆡ 집을 미국 교ᄉᆞ ᄒᆞᆫ분의게 팔ᄯᅢ에 집문셔ᄂᆞᆫ 임가가 감츄웟다가 부평 남샹쥰이를 식혀 일본 사ᄅᆞᆷ 가등의게 젼당 잡혀더니 한이 지내ᄆᆡ 가등이가 그집을 차지ᄒᆞ고져ᄒᆞᆫ즉 미국 교ᄉᆞ가 아니 주기로 한셩ᄌᆡ판소에 숑ᄉᆞᄒᆞᆫ즉 ᄌᆡ판소에셔 임가를 태칠십에 쳐ᄒᆞ고 돈은 가등을 주라ᄒᆞ고 집은 아마 민ᄉᆞ ᄌᆡ판 ᄒᆞᆯᄯᅢ에 차져 미국교ᄉᆞ의게 줄듯ᄒᆞ더라

법부 법관 양셩소 법률 학원 ᄉᆞ십 칠인은 쟉년에 급졔ᄒᆞ야 졸업 증셔를 주고 이ᄃᆞᆯ 스무 닐혜날 ᄯᅩ 삼십 팔인이 급졔ᄒᆞ야 졸업 증셔를 주웟다니 법률 졸업ᄒᆞᆫ 사ᄅᆞᆷ들은 법관으로 쓰기를 우리ᄂᆞᆫ ᄇᆞ라노라

이ᄃᆞᆯ 스무 아흐럔 날 포쳔 군슈 박영셰씨 군부에 ᄒᆞᆫ 보고에 비도들이 졈졈 귀화 ᄒᆞ고 가평 비도ᄂᆞᆫ 관군의게 ᄑᆡᄒᆞ고 부위 김명환씨가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영평에 슌ᄒᆡᆼᄒᆞ다가 본골에 유진ᄒᆞ니 비도들이 다 도망ᄒᆞ고 ᄇᆡᆨ셩이 편안ᄒᆞ다더라

마병ᄃᆡ 부교 최희셩이가 마병 김션만 졍봉근 윤ᄇᆡᆨ엽 등의 월급 십구원 오십젼을 먹은 죄로 이ᄃᆞᆯ 스무 사흔 날 한셩 ᄌᆡ판소에셔 최희셩을 태 륙십 증역 일년에 쳐ᄒᆞ고 월급은 차셔 군부로 보내엿다더라

남산 봉화둑 귀목을 향쟈 신문에 긔록 ᄒᆞ엿거니와 여러 ᄇᆡᆨ년이 되야 쇽이셕고 뷔운 나무가 잇ᄂᆞᆫᄃᆡ 쟉년 겨울에 쇽에 ᄌᆞ연히 불이 나셔 남셔 슌검들이 급히 올나가 ᄭᅥ더니 그후 바람에 잡바졋거ᄂᆞᆯ 군부에셔 ᄉᆞ관 학도 운동ᄒᆞᄂᆞᆫ 긔계를 쓰라고 ᄂᆡ부 훈령을 맛하 경무쳥에 죠회ᄒᆞ고 쟉벌 ᄒᆞ엿지 인동 쟝진ᄐᆡᆨ이가 잘못 보고 일본 사ᄅᆞᆷ이 사사로 베 갓다고 말 ᄒᆞᆫ거시더라

한셩 ᄌᆡ판소 파숑 슌검이 둘인ᄃᆡ ᄆᆡ일 교쳬ᄒᆞ면 직무에 ᄉᆡᆼ소ᄒᆞ고 좌우 감옥셔 죄인 ᄅᆡ왕 ᄒᆞᆯᄯᅢ와 ᄌᆡ판 년쇽 ᄒᆞᆯᄯᅢᄂᆞᆫ 거ᄒᆡᆼ이 ᄆᆡ우 구간ᄒᆞ기로 법부에셔 경무쳥에 훈령ᄒᆞ여 슌검 여ᄃᆞᆲ식 한셩 ᄌᆡ판소에 보내여 교쳬가 업게ᄒᆞ고 형ᄉᆞ에 원고와 증인을 불으ᄂᆞᆫ ᄯᅢ도 본ᄌᆡ판소 슌검으로 식인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