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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의 국기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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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Democratic and Peoples Republic of Algeria 정치체제:공화제 수 도:알제(Alger) 인 구:3,281만 8,500명(2003) 면 적:238만 1,740㎢ 소 득:1인당 GDP 1,720달러(2002) 공 용 어 :아랍어 화폐단위 :알제리디나르(AD) 주생산물 :밀 / 보리 / 석유
알제리의 자연
편집Algeria-自然
국토는 지중해 연안 지역, 아틀라스 지역, 사하라 지역으로 3분된다. 지형은 북에서 남하함에 따라 연안평야와 단구(段丘)·습곡산맥, 고원·사막이 되며, 거기에 따라 기후도 지중해성, 스텝성, 사막성으로 변한다. 주민의 거주지는 연안지역에 집중해 있다.
사하라 사막
편집Sahara砂漠
미국 본토와 대략 같은 면적을 가진 세계최대의 사막. 에르그라고 불리는 모래 사막은 전면적의 20% 정도이고, 나머지는 하마다라는 대지가 아니면 아하가르 같은 산지로 되어 있다. 저지에는 지하수를 이용하는 오아시스가 있다. 사막 주변에서는 투이레그인, 무어인 같은 유목민이 유목생활을 하고 있다.
알제리의 역사·주민
편집-歷史·住民
원주민은 베르베르족이었으나 6세기에 침입한 아랍인에 의해 아랍화했다. 1830년에 프랑스군이 침입하여, 1843년에 영토선언을 했다. 프랑스는 식민통치 시대에 강력한 동화정책을 폈으나, 독립운동도 끈질기게 계속되어, 2차대전 후에는 민족해방전선이 영도하는 무장항쟁으로 발전했다. 1962년 드골 프랑스 대통령과의 화평이 성립(에비안 협정)되어, 동년 7월 1일 국민투표로 독립이 결정되었다.주민은 대부분이 아랍인이지만, 아틀라스 산중이나 사막 지대에는 베르베르인이 남아 있어 베르베르어를 사용하고 있다. 공용어는 아랍어이고, 국교는 이슬람교, 학교 교육을 받은 사람은 프랑스어를 구사할 줄 안다. 도시에는 기독교도 있다.독립 전에 100만명을 헤아리던 프랑스 이주민은 대부분이 철수하고 그후 원조 관계로 온 사람이 약 7만명 거주하고 있다. 2차대전 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젊은층의 인구가 많으며 증가율은 3.2%에 달하고 농촌에서 도시에로의 인구이동도 심하다.전통적 농업은 수익이 적고 실업률도 높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프랑스에 취직하러 나간다. 문맹률도 많이 낮아졌다.
알제리의 정치
편집-政治
독립운동의 중추세력이었던 민족해방전선(FLN)이 유일한 정당이다. 체제로서는 사회주의를 지향하여 농·공·상의 각 부문에서 국유화의 폭을 넓혀 왔다. 그러나 실제 행정 면에서 의견의 분열이 생겨, 1965년에 일어난 쿠데타로 벤벨라 대통령이 실각하고 국방상 부메디엔이 대통령에 취임했다. 1976년 국민투표를 거쳐 새 헌법을 채택하고 1979년 벤제디드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1999년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취임했다.
알제리의 산업
편집-産業
산업에 있어서는 프랑스인이 건설한 근대적 부문과 후진적인 전통적 부문의 차가 크게 눈에 띈다. 독립 후 프랑스인 소유의 산업은 접수되어 노동자의 자주관리에 맡겨졌으나, 전통적 부문과의 사이에 아직도 이중구조가 존재한다.농업·목축·임업은 취업인구의 60% 이상이 종사하고 있지만 경지면적이 적어 그 생산성은 낮다. 주요(主要) 산물은 포도, 감귤, 채소, 밀, 딸기, 올리브이며 오아시스에서는 대추야자가 재배된다. 낙농이 장려되고 있고 양 사육이 활발하다. 공업에는 식품, 화학, 자동차 조립, 섬유, 기계, 정유 등이 있으며 사하라의 천연가스를 이용하는 석유화학공장이 건설되었다. 지하자원으로는 철광, 인광석, 납(鉛) 등이 있다. 알제리의 무역 실적을 보면 수출에 있어서 원유가 95%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수입에 있어서는 기계류·식량·금속제품 등이다. 무역대상국은 프랑스·독일·미국·이탈리아·에스파냐 등이다.
사하라의 석유
편집Sahara-石油
1956년 에제레에서 발견되었다. 매장량 10억㎘, 연산 4,505만t, 송유관으로 지중해 연안에 반출되어 수출된다.
또한 하실멜 부근에서 매장량 1조㎥의 천연가스 자원이 발견되었다.
알제리의 교통·도시
편집-交通·都市
식민지 시대부터 국도가 잘 정비되어, 연안부의 간선도로는 전부 포장되어 있다.사하라의 교통수단은 낙타에서 자동차와 비행기로 바뀌어져 있지만 여전히 낙타는 사하라사막을 횡단하는 주요수단이다.안나바, 알제, 오랑 등지에 국제공항이 있어 유럽 및 아프리카 제국과 연결되어 있다. 알제, 안나바, 오랑의 항구에서는 마르세유까지 정기선이 다닌다.
알제
편집Alger
알제리의 수도. 지중해에 면한 사면에 프랑스풍의 건축물이 즐비하다. 서쪽 사면에는 유명한 카스바가 있다. 알제리의 정치, 문화, 상업, 교통의 중심지. 인구 444만 7,000명(2000).
오랑
편집Orn
인구 약 66만(1999). 알제리 제2의 도시로 프랑스풍의 시가가 펼쳐진다. 카뮈의 명작 '페스트'의 무대로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