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東坡)가 쌓은 소제(蘇堤) 사립(娑笠) 쓴 저 노옹(老翁)아 오월(吳越)은 어제런듯 그 양자(樣子)만 남았고나 죽장(竹杖)을 낚대삼고서 고기 낚고 늙더라.
『호수(湖水)의 서남(西南)에 가로걸린 장제(長堤)가 소식(蘇軾)이 항주(杭州)자사(刺史)로 있을 때 쌓은 소제(蘇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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