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시집)/가는 길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저 산(山)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西山)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江)물 뒷강(江)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지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라이선스

편집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70년이 넘었으므로, 저자가 사망한 후 7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주의
1923년에서 1977년 사이에 출판되었다면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인 저작물에는 {{PD-1996}}를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