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방의 선물/기삼십팔

기삼십팔(其三十八)

조생모사(朝生暮死) 이인간(人間)을
  탄(嘆)한들 무엇하리만

    시계(時計)놋코 거울보니
      선한숨이 절노나네

        말어라 자연(自然)이라니
          우슴으로 마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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