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조약돌
< 향수
조약돌 도글 도글...
그는 나의 혼의 조각 이러뇨.
알는 피에로의 설음과
첫길에 고달픈
청제비의 푸념 겨운 지줄댐과,
꾀집어 아즉 붉어 오르는
피에 맺혀,
비 날리는 이국거리를
탄식하며 헤매노나.
조약돌 도글 도글...
그는 나의 혼의 조각 이러뇨.
조약돌 도글 도글...
그는 나의 혼의 조각 이러뇨.
알는 피에로의 설음과
첫길에 고달픈
청제비의 푸념 겨운 지줄댐과,
꾀집어 아즉 붉어 오르는
피에 맺혀,
비 날리는 이국거리를
탄식하며 헤매노나.
조약돌 도글 도글...
그는 나의 혼의 조각 이러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