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고 金이여! 자네들은 지금 어디 있는가? 끝없이 안개가 흐르는데, 「새로운날 아침 우리 다시 情답게 손목을 잡어 보세」 몇字 적어 포스트 속에 떨어트리고, 밤을 새워 기다리면 金徽章에 金단추를 삐었고 巨人처럼 찬란히 나타나는 配達夫, 아침과 함께 즐거운 來臨, 이밤을 하염없이 안개가 흐른다.
一九四二•五•一二
— 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