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地쪽
저쪽으로 黃土 실은 이땅 봄바람이 胡人의 물레바퀴처럼 돌아 지나고 아롱진 四月太陽의 손길이 壁을 등진 섫은 가슴마다 올올히 만진다. 地圖째기 놀음에 뉘 땅인줄 모르는 애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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