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휙, 휙, 휙, 소꼬리가 부드러운 채찍질로 어둠을 쫓아, 캄, 캄, 어둠이 깊다깊다 밝으오. 이제 이 洞里의 아침이 풀살 오른 소엉덩이처럼 푸드오. 이 洞里 콩죽 먹은 사람들이
— 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