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언한문)금고긔관.djvu/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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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야시니다종공이졈두왈우리아회의조흔벗시로다ᄒᆞ고드ᄃᆡ여눈물을씻고위로
ᄒᆞ니ᄇᆡᆨᄋᆡ울기를다ᄒᆞ고ᄋᆞᆸ흘향ᄒᆞ야다시종공의게례ᄒᆞᆫᄃᆡ종공이이르되깁히한미ᄒᆞᆫ
거슬바리지아니ᄒᆞ심을무릅셧ᄉᆞ오ᄆᆡ아희가쥭을ᄯᅢ에말ᄒᆞ되ᄉᆡᆼ젼에능히인ᄌᆞ의사
친ᄒᆞᄂᆞᆫ도리를다ᄒᆞ지못ᄒᆞ엿ᄉᆞ오나죽은후에ᄂᆞᆫ마안산가에영쟝ᄒᆞ여쥬시와써진ᄃᆡ
부유ᄇᆡᆨᄋᆞ의언약을ᄇᆞᆲ게ᄒᆞ소셔ᄒᆞ기에그말ᄃᆡ로ᄒᆞ얏ᄉᆞ오니션ᄉᆡᆼ오시든길좌변에ᄒᆞᆫ
옹콤ᄉᆡ홁이즉우리ᄋᆞ희의무덤이라이졔이믜ᄇᆡᆨ일이된고로노뷔ᄒᆞᆫ뭉치지젼을잇그
러무덤알ᄒᆡ가서사루고ᄌᆞᄒᆞᆷ이러니엇지션ᄉᆡᆼ으로더부러맛낫쥴긔약ᄒᆞ얏스리잇가
ᄇᆡᆨᄋᆡ왈이믜이와ᄀᆞᆺᄒᆞᆯ진ᄃᆡ노ᄇᆡᆨ부를뫼시고무덤압ᄒᆡ가셔ᄒᆞᆫ번ᄇᆡ례ᄒᆞ리이다ᄒᆞ고동
ᄌᆞ를명ᄒᆞ야종공을ᄃᆡ신ᄒᆞ야상ᄌᆞ를잇글나ᄒᆞ고종공이막ᄃᆡ집고길을인도ᄒᆞ야다시
골어귀에나가니과연좌변에ᄒᆞᆫ낫ᄉᆡ무덤이잇ᄂᆞᆫ지라ᄇᆡᆨᄋᆡ옷슬졍졔ᄒᆞ고ᄇᆡ례ᄒᆞ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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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되현졔 셰상에잇슬ᄯᅢ에 총명ᄒᆞ얏스니 죽어 셔도반다시령혼이잇슬지라어리셕
은형의이번ᄇᆡ례ᄒᆞᄂᆞᆫ거시진실노영별이로다ᄒᆞ고통곡ᄒᆞ기를오ᄅᆡᄒᆞᆫ후동ᄌᆞ를명ᄒᆞ
야요금을가져셕ᄃᆡ우에노코무릅흘서리고무덤압ᄒᆡ안ᄌᆞᄒᆞᆫ곡조를희롱ᄒᆞ고이르되
노ᄇᆡᆨ부ᄂᆞᆫ무슨곡조인쥴ᄋᆞ시ᄂᆞᆫ잇가종공이이르되노부도어려셔ᄂᆞᆫ자못익혀보앗지
만은이졔나히늙어오관이반은폐ᄒᆞ야모호ᄒᆞᆫ지오ᄅᆡ로라ᄇᆡᆨᄋᆡ이르되이ᄂᆞᆫ하관이마
암ᄃᆡ로ᄒᆞᆫ단가를희롱ᄒᆞ야써영낭을조상ᄒᆞᆷ이니다ᄒᆞ고입으로외오니일젓스되
억 檍 셕 昔 거 去 년 年 츈 春 에 ᄉᆡᆼ각건ᄃᆡ간ᄒᆡ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