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산범졀에 당ᄒᆞ여도 ᄆᆡᄆᆡ 가쟝의마음에 맛갓지 못ᄒᆞ게ᄒᆞ야 ᄌᆈ송무지ᄒᆞ온즁 불ᄒᆡᆼ이 즁ᄒᆞᆫ병에 걸녀쟝부의안젼에 다시뵈옵지 못ᄒᆞ옵고 홀지에 유명의길을셔로 난호오니 스ᇣ흔마음을 읏지 지필로 다 상ᄃᆞᆯᄒᆞ오릿가 죽는ᄌᆞ는 다시 살지못ᄒᆞ니 ᄒᆞᆯ일이업거니와 유치의ᄌᆞ식의 신상이 불상ᄒᆞ옵ᄂᆞ이다 부ᄃᆡ 다시 어진슉녀를 쟝가드사 가뎡의화락을만ᄅᆡ 누리시옵소셔 작별을림ᄒᆞ야 졍신이산란ᄒᆞᆷ으로 여러말ᄉᆞᆷ 못다하손ᄒᆞ오니 내내만슈무강ᄒᆞ시ᄋᆞᆸ소셔 년월 일 쳡요한 상장 마ᄐᆡ 유셔의젼말을 보ᄆᆡ 눈물이 옷깃에 졋여 비감ᄒᆞᆫ회포를 금지치못ᄒᆞ다가 다시 미륜의 상감■을 더ᄒᆞ게ᄒᆞᆯ가 념려ᄒᆞ야 억지로 마음을진졍ᄒᆞ고 (마ᄐᆡ) 미륜아 그만 집으로가자 너의어마니 유셔를보니 더욱 심신이산란ᄒᆞ다 마ᄐᆡ 미륜을다리고 집에도라와 됴흔날을가려 안ᄒᆡ를 압산에 장ᄉᆞ지내고 삼ᄉᆞ년을 홀노잇셔 일단미륜에게 마음을부쳐 셰월을보내더니 일일은 우연히 로마(伊太利名羅馬)에 갓다가 여러친구의권면에 인ᄒᆞ야 ᄒᆞᆫ녀ᄌᆞ를 교당에셔결혼ᄒᆞ니 일홈은빌나(賓羅)라 외모ᄂᆞᆫ 비록 아리ᄯᅡ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