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녀자귀감)고진감래.djvu/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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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ᆫ 마ᄐᆡ의쳐남 미라이라

(함쟝) 여보게 ᄌᆞ네가 미라가아인가

미라 황공ᄒᆞ야

(미라) 예 미라올시다

(함쟝) 자네 엇지ᄒᆞ다가 이모양이되얏나

(미라) 도시 팔ᄌᆞ소관 이올시다

(함쟝) 자네 ᄉᆡᆼ질녀 미륜은 그간 소식을드럿나

(함쟝) 로동에 몸이ᄆᆡ여 아즉것 듯지못ᄒᆞ얏슴니다

함장 눈을부릅ᄯᅳ고 소래를 가다듬어

(함장) 악ᄒᆞᆫᄉᆞᄅᆞᆷ의 입에도 음식이 잘 드러갈가 오ᄂᆞᆯ날 이곳에서 만나기가 텬ᄒᆡᆼ일다 나ᄂᆞᆫ 심년을 ᄒᆡ샹에 ᄯᅥ다니며 쥬인공령낭의 소식을 탐지ᄒᆞ다가 ᄉᆞ오일전에야 ᄃᆡ강듯고 곳 ᄉ시실니에 달여가서 쥬인공을 뵈옵고 젼후ᄉᆞ실을 고ᄒᆞ련마ᄂᆞᆫ 아즉것 너의종젹을 ᄯᅩ몰나 변ᄇᆡᆨᄒᆞᆯ수 업슴으로 다시너를 찻기에 고심ᄒᆞ얏더니 이곳에서 만나ᄂᆞᆫ일이 ᄎᆞᆷ텬ᄒᆡᆼ이다

함장이 말을파ᄒᆞ고 곳 젼자브터 동ᄒᆡᆼᄒᆞᄂᆞᆫ 션인등을 명ᄒᆞ야 미라를잡어 ᄇᆡ에실고 씨실니에 득달ᄒᆞ야 마ᄐᆡ문젼에 이르니 이ᄂᆞᆯ이 맛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