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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뭇ᄂᆞ니 이곳지명이 무어시며 쥬인은뉘시뇨 동ᄌᆡ답왈 그대임의 상쳐ᄒᆞ 야시면 다시 취쳐ᄒᆞᆯᄉᆡᆼ각은업고 무삼일노 산즁의셔 방황ᄒᆞᄂᆞᆫ다ᄒᆞ며 안으로드 러ᄀᆞ더니 나와닐오대 션ᄉᆡᆼ이 쳥ᄒᆞ신다ᄒᆞ고 ᄉᆡᆼ을인도ᄒᆞ야 드러가니 일위노인 이 갈건야복으로 손의ᄇᆡᆨ우션을ᄌᆔ고 셕탑의안ᄌᆞ거날 ᄉᆡᆼ이나아ᄀᆞ 녜ᄒᆞ고 갈오 대 소ᄉᆡᆼ은 비루ᄒᆞᆫ몸으로 감히 션경을 범ᄒᆞ엿시니 션ᄉᆡᆼ은 죄를용셔ᄒᆞ소셔 노 인왈 ᄂᆡ드르니 그대츄낭ᄍᆞ를 결혼ᄒᆞ엿ᄃᆞ가 필경은 허ᄉᆡ되여시ᄆᆡ 가장무류ᄒᆞ 거니와 임의 텬졍ᄒᆞᆫᄇᆡ어날 그대무단이 헷슈고를ᄒᆞ니 가쟝ᄋᆡ달도다 심ᄉᆡᆼ이비 로소ᄭᅵ닷고 노인ᄭᅦᄉᆞ례왈 산야우ᄆᆡᆼ이 텬의를모로고 츄씨의일이 심히 고히ᄒᆞ 기로 쎠녁을쎳ᄉᆞᆸ더니 이졔도 션ᄉᆡᆼ말ᄉᆞᆷ을 듯ᄉᆞ오ᄆᆡ 황연대각ᄒᆞ와 마음의다시 거리ᄭᅵ미 업ᄂᆞ이다ᄒᆞ고 인ᄒᆞ야 하직ᄒᆞ고 도라ᄀᆞ니라 차셜이ᄯᆡ 양산ᄇᆡᆨ과 츄 양대의 혼령이표々탕々ᄒᆞ야 방장신의니르니 ᄐᆡ를션인이문ᄋᅶᆯ 그대냥인이 인 간자미 엇더ᄒᆞ뇨 양ᄉᆡᆼ이 졀ᄒᆞ야왈 ᄉᆡᆼ의인간고초ᄂᆞᆫ 일을거시 업ᄂᆞ이다ᄒᆞ고인 ᄒᆞ야 츄양대로더부러 인연을마ᅟᅵᆺ지못ᄒᆞ고 쳥츈의 비명횡ᄉᆞᄒᆞ야시믈 고ᄒᆞ야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