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대소설)양산백젼.djvu/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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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세 부명을 거역지못ᄒᆞ야 부득이 ᄒᆡᆼ례ᄂᆞᆫᄒᆞ엿스나 양ᄉᆡᆼ으로 구든언약이잇 고타인을ᄉᆞᆼᄂᆡᄒᆞ야실졀ᄒᆞᆫ 더러온계집이되야스니 구쳔의도라가 무삼면목으로 양ᄉᆡᆼ을 ᄃᆡ면ᄒᆞ리오 찰하리 결항ᄒᆞ야 세상을 ᄉᆞ셜코져ᄒᆞ나 브모의게 불효를 ᄭᅵ실거시니 ᄉᆡᆼ사간 쳐단이 어려온지라 ᄀᆞ련ᄒᆞ다 양ᄉᆡᆼ이야 나의심ᄉᆞ를 알으 미잇ᄂᆞᆫᄀᆞ 일쳔간장의 쎡은사ᄅᆞᆷ을 져일월이 알여니와 수쳔리밧 양ᄉᆡᆼ이야 어 이알니오ᄒᆞ며 신방의 드러갈ᄯᅳᆺ이업스니 시비의 두둔ᄒᆞ말이 어이소져의 귀ᄭᅡ 의 머물리오 져수부답ᄒᆞ고 ᄆᆡᆨ々히안자던니 공중의 말쇼ᄅᆡ를듯고 마음의괴희 너겨 몸을니러 신방으로 드러가ᄂᆞᆫ지라 심ᄉᆡᆼ이 소저의 화용월ᄃᆡ를 한번보ᄈᆡ 심신이황홀ᄒᆞ야 츈졍을 것잡지못ᄒᆞ야 졍히 옥수를닛그러 침상의 나아가고져 ᄒᆞ더니 문득 공중으로셔 붉은옷닙고 누른관을쓰며 ᄇᆡᆨ옥홀을쥐고 쳥난을타고 완연이나려와 소져의일신을 옹위ᅙᆞ야 심ᄉᆡᆼ으로ᄒᆞ여 감히범치못ᄒᆞ게ᄒᆞᄂᆞᆫ지라 심ᄉᆡᆼ이 망지소조ᄒᆞ고 외ᄉᆡ당황ᄒᆞ야 ᄉᆡᆼ각ᄒᆞ되 이ᄯᅩᄒᆞᆫ 괴희ᄒᆞᆫ닐이로다 젼고의 듯지못ᄒᆞᆫ일이 어ᄃᆡ잇ᄂᆞᆫ고ᄒᆞ고 한구셕의 안자더니 동방이긔ᄇᆡᆨᄒᆞ거ᄂᆞᆯ 소제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