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대소설)양산백젼.djv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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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ᄒᆞ련니와 박명헌니인ᄉᆡᆼ은 낭ᄌᆞ로말미ᄋᆞᆷᄋᆞ 쳔지간원혼니되리니 엇지가련치 아니리오 소졔쳥파의 츄연ᄐᆞᆫ왈 쳡이엇지 무신무의 ᄒᆞ리오마는 창턴이우리을 무이녁기ᄉᆞ 차ᄉᆡᆼ에연분을 빌니지아니ᄒᆞ시니 누를ᄒᆞᆫᄒᆞ리오 쳡은가히 구약를직 히여 쥭으려니와 군ᄌᆞᄂᆞᆫ 아녀ᄌᆞ를위ᄒᆞ여 명을바리시미 만々불가ᄒᆞ오니 쳔금 즁신을 보중ᄒᆞ샤 불효를ᄭᅵ치지 마르쇼셔ᄒᆞ고 시녀를명ᄒᆞ야 주과를나와 친이 잔을잡아 권ᄒᆞ여왈 군ᄌᆞ는 쳡을다시 ᄉᆡᆼ각지말고 만수무강ᄒᆞ소셔 밤이임이깁 헛스니 오ᄅᆡ슈작ᄒᆞ면 부모에 겨ᄎᆡᆨ을입으리니 후일황텬에가 만나믈일컷고 눈 물을흘여 비오듯ᄒᆞ며 니러침소로 도라가거ᄂᆞᆯ ᄉᆡᆼ이어린듯시 바라보고 반향을 ᄆᆡᆨ々ᄒᅠ더니 ᄒᆞᆯ일업셔 창연니도라가니라 차셜 소졔 양ᄉᆡᆼ을보ᄂᆡᆫ후 심신이살난 ᄒᆞ여 쥬야번민ᄒᆞ더니 일월이무졍ᄒᆞ여 길일이다々르ᄆᆡᆫ 심의랑이 위의를ᄎᆞ려 홍포금관의 은안ᄇᆡᆨ마로 츄부의이르니 상셰 이날ᄃᆡ연을 ᄇᆡ셜ᄒᆞ고 치쳑고우를 모와 심낭을마질ᄊᆡ 긔구의장려ᅙᆞ문 이로긔록지 못ᄒᆞᆯ너라 잇ᄯᆡ 심낭이젼안지 례를 맛ᄎᆞᆫ후 신부의폐ᄇᆡᆨᄒᆞ물 ᄌᆡ촉ᄒᆞᄂᆞᆫ지라 소졔 이날을당ᄒᆞᄆᆡ 진퇴유곡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