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대소설)양산백젼.djvu/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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ᄂᆞ 너갓흔 불초녀를두어 문호의 욕될쥴 엇지ᄯᅳᆺᄒᆞ여 스리오 다시 니런를 내 지말ᄂᆞ 소졔황공왈 소녜규수의몸으로 학업을위ᄒᆞ야 외처의온유ᄒᆞ믄 그 죄도 크오ᄂᆞ 니졔 소녀의 고ᄒᆞᆫ말ᄉᆞᆷ은 렬졀의 맛당ᄒᆞ온ᄇᆡ여날 엇지 문호의욕된다ᄒᆞ 시ᄂᆞ잇고 비록 납녜지폐는 업ᄉᆞ오ᄂᆞ ᄆᆡᆼ약이잇ᄉᆞ오니 중도위 반ᄒᆞ오면 나는 ᄯᅩᄒᆞᆫ 실졀이오니 복원부모는 다시금 ᄉᆡᆼ각ᄒᆞ소셔ᄒᆞ고 침소의도라와 심니의혜 오되 부명을죳ᄌᆞᄒᆞᆫ즉 실졀ᄒᆞ미 될거시오 좃지아니ᄒᆞᆫ즉 불효되리니 차라리내 몸이쥭어 혼ᄇᆡᆨ이라도 양ᄉᆡᆼ을좃치리라ᄒᆞ고 벼ᄀᆡ의々지ᄒᆞ여 누어더니 문득시 비 드러와고ᄒᆞ되 문젼의 남양ᄯᅡ양ᄉᆡᆼ이라 ᄒᆞ는ᄉᆞᄅᆞᆷ이와셔 소져와 운향샤의셔 독슉ᄒᆞ든졍으로 한번보고가려 ᄒᆞ더니다ᄒᆞ거날 소졔쳥파의 만심환희ᄒᆞ여 시 비로ᄒᆞ여금 후원영츈루로 ᄉᆡᆼ을쳥ᄒᆞ라ᄒᆞ고 내당의드러가 부친ᄭᅴ ᄭᅮ러고왈운 향ᄉᆞ의셔 동고ᄒᆞ든양ᄉᆡᆼ이 와다ᄒᆞ오니 복원부친은 셔로한번 보게ᄒᆞ소셔 상 세노왈 네종시 아비를 업슈히녁겨셔 이러말을ᄒᆞᄂᆞ뇨 ᄲᅡᆯ니 양ᄉᆡᆼ을좃치라ᄒᆞ거 ᄂᆞᆯ 소졔읍고왈 소녜 무쌍ᄒᆞ오ᄂᆞ엇지 야々의명교를 거역ᄒᆞ오리잇고마는 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