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대소설)양산백젼.djvu/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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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ᄒᆞ는 자ᅟᅵ상이잇셔 다만 일ᄌᆞ를두엇스되 일홈은 의랑이라 방년십오의 일 즉등과ᄒᆞ여 명망이 조야의 가득ᄒᆞᄆᆡ 심샹셔 과ᄋᆡᄒᆞ여 아름다온규슈을 구ᄒᆞᆯ ᄉᆡ 츄소졔의 향명을듯고 ᄆᆡ파를보ᄂᆡ여 통혼ᄒᆞᆫᄃᆡ 츄샹셰ᄯᅩᄒᆞᆫ 심의랑의문장ᄌᆡ 홰츌중ᄒᆞ물 ᄋᆞ는고로 허락ᄒᆞ여보내고 즉시 소져을불너 심상서집 ᄉᆞ연을이르 니 소졔쳥파의 염용ᄃᆡ왈 소녜일즉 알외지못ᄒᆞ오문 녀ᄌᆞ의도리 당돌헌고로자 연 쳔연ᄒᆞ엿삽더니이졔 ᄃᆡ인말상을 듯ᄌᆞ오니 엇지 은휘ᄒᆞ리잇고 소녜운향ᄉᆞ 의갓슬졔 남양ᄯᅡ 양상셔의아ᄌᆞ 산ᄇᆡᆨ을만나 ᄉᆞᆷ년동고ᄒᆞ고 졍의ᄉᆞᆼ합ᄒᆞ여 쳔지 ᄭᅴ고ᄒᆞ고 ᄉᆞᄉᆡᆼ간 셔로 져바리지마ᄌᆞ ᄆᆡᆼ셰ᄒᆞ엿ᄉᆞ오며 종젹을쇽여삽더니 양ᄉᆡᆼ 의 총명니 과인ᄒᆞ므로 소녀의 본젹을살피옵고 츈정을 검치못ᄒᆞ오ᄆᆡ 소녜 급 ᄒᅠ; 도망ᄒᆞ여 집으로올제 벽상에 별셔를붓쳐 젼약을 잇지마ᄌᆞᄒᆞ옵고 완삽거 니오 녀ᄌᆡ비록 ᄒᆡᆼ녜치아니 ᄒᆞ엿ᄉᆞ오나 쳔지일월이 임의증참 되신지라 조만 간 양ᄉᆡᆼ이차져올거시니 복망ᄃᆡ인은 소녀의 졍지를 살피소셔ᄒᆞ거날 상세쳥파 의 ᄃᆡ경ᄃᆡ로왈 네 ᄉᆞᆷ년을ᄯᅥᄂᆞ공부는 유명무실ᄒᆞᆯᄲᅮᆫ아니라 비록 오ᄀᆡ피폐ᄒ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