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대소설)양산백젼.djvu/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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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텬은 구버ᄉᆞᆯ피ᄉᆞ 나의원ᄒᆞᆫ을 플게ᄒᆞ소셔ᄒᆞ고 방의드러와 잠간조으더니 몽 혼니 유유ᄒᆞ야 ᄒᆞᆫ곳의이르니 누각이 장려ᄒᆞ고 즙물이 즐비ᄒᆞᆫ가온ᄃᆡ 츄낭ᄍᆞ 홀노안져 글을일거ᄂᆞᆯ ᄉᆡᆼ이 ᄃᆡ희ᄒᆞ야 급히나아가 말ᄒᆞ고져ᄒᆞ더니 문득번드쳐 ᄭᅵ니 일몽이라 심ᄉᆡ더욱 번뇌ᄒᆞ야 여취여광ᄒᆞ고 일변헤오되 ᄭᅮᆷ의 낭ᄌᆞ침소 에 이르러 낭ᄌᆞ를 보게ᄒᆞ문 니ᄂᆞᆫ하ᄂᆞᆯ이 ᄂᆞᆯ노ᄒᆞ야금 밧비가 츄낭ᄌᆞ차지물 경 계ᄒᆞ시미라ᄒᆞ고 졔승을니별ᄒᆞ고 산문의ᄂᆞ 여러날만의 평강에이르러 츄사마 집을ᄎᆞ져가니 만호슈양의 々지ᄒᆞᆫ집이잇셔 심히 쟝려ᄒᆞ고 노복이무슈히 왕내 ᄒᆞ거날 양ᄉᆡᆼ이 ᄂᆞ아가 츄상셔집을 무른ᄃᆡ 긔인이ᄃᆡ답ᄒᆞ되 니ᄃᆡᆨ이여니와 존ᄀᆡᆨ 은 어ᄃᆡ게시며 무ᄉᆞᆷ일노 차지신잇고 ᄉᆡᆼ왈 ᄂᆞᄂᆞᆫ경셩인 이어니와 니ᄃᆡᆨ공ᄌᆞ로 더부러 운향ᄉᆞ에셔 ᄉᆞᆷ년을동학ᄒᆞ야 졍의 심밀ᄒᆞ거날 특별이차져왓ᄂᆞ니 드러 가 남양ᄯᅡ 산ᄇᆡᆨ이왓스믈 고ᄒᆞ라 기인왈 공ᄌᆡ비록 동학지의잇스나 지금은 그 ᄯᆡ와달나 공ᄌᆞ을 보실길업스니 부졀업시 뭇지말고 밧비도라가소셔 ᄒᆞ거날ᄉᆡᆼ 이 이말을듯고 마음이 더욱심난ᄒᆞ여 엇지ᄒᆞᆯ줄 모로더라 ᄎᆞ셜 셩쥬ᄯᅡᄒᆡ 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