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백화전 K4-6867-v001.pdf/4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ᄒᆞ고 이에 니ᄅᆞ니 엇지 ᄒᆞ리오. 이 ᄯᅩ 명이라. 표질 일디 집이 비록 가난ᄒᆞ나 인ᄌᆡ 가히 ᄉᆞ랑ᄒᆞ오니 상공이 너비 혜아려 맛당ᄒᆞ량이면 딕소의 ᄇᆡ필을 ᄉᆞ므소셔. ᄯᅩ 닐오ᄃᆡ 비ᄌᆞ 난지 혜업 냥인이 딕소의 ᄌᆞ못 근죠ᄒᆞ고 쥬인의 튱셩되니 그 듕 혜업이 ᄌᆞ식이 잇시니 이로란 머물어 뫼신 ᄉᆞ람을 사마 직소로셔 죠의 디게 ᄒᆞ시고 난지란 셔방 마쳐 나가 ᄉᆞᆯ게 ᄒᆞ되 ᄉᆞ람을 잘 ᄀᆞᆯᄒᆡ여 졔 원망이 업게 ᄒᆞ소셔. 슌공이 니르ᄃᆡ 다 부인 말ᄃᆡ로 ᄒᆞ리니 과히 슬허 말고 죠보ᄅᆞᆯ 잘 ᄒᆞ라. 딕소의 죵신ᄃᆡᄉᆞ야 어이 부인 말을 기ᄃᆞ리〻오. 부인이 ᄯᅩ 딕소의 손을 ᄌᆞᆸ고 허다권련ᄒᆞᆫ 말을 ᄒᆞ고 이ᄂᆞᆯ 밤의 명이 딘ᄒᆞ니 딕쇠 ᄋᆡ통집상 ᄒᆞ기ᄅᆞᆯ 셩인 ᄀᆞᆺ티 ᄒᆞ니 보ᄂᆞᆫ ᄉᆞ람이 슬허 ᄒᆞ며 긔이히 너기지 아니리 업더라. 계일지 그 부친으로 더브러 와 딕소와 ᄒᆞᆫ가지 크게 울고 도

라가니 이후난 직쇠 밧게 ᄂᆞ가지 아니ᄒᆞ고 일지 슌가의 와도 안ᄒᆡ 드러 가미 젹으니 딕소와 보지 못ᄒᆞ연지 오ᄅᆞᆫ지라 광음이 훌〻ᄒᆞ여 ᄉᆞᆷ년이 지ᄂᆞ니 딕소의 ᄂᆞ히 십일셰오 일지의 ᄂᆞ히 십이셰 되엿ᄂᆞᆫ디라. 이ᄯᆡ 슌공이 어ᄉᆞ듕승으로 됴졍의 가 벼ᄉᆞᆯ ᄒᆞ다가 권이 하람의 잇시믈 자조 말ᄆᆡᄒᆞ야 왕ᄂᆡᄒᆞ더니 일〻은 졍히 모출 회일이라. 직쇠 부친긔 ᄉᆞᆯ오ᄃᆡ 오ᄂᆞᆯ이 졍히 계쳐ᄉᆞ의 ᄉᆡᆼ일이니 쥬과ᄅᆞᆯ 어더 보ᄂᆡ고져 ᄒᆞᄂᆞ이다 슌공 왈 ᄂᆡ 이졋도다 ᄒᆞ고 직시 됴흔 슐과 시과ᄅᆞᆯ ᄀᆞᆺ초와 가인으로 ᄒᆞ여곰 영거ᄒᆞ여 가게 ᄒᆞ고 딕소다려 닐오ᄃᆡ 네 계쳐ᄉᆞ의계 수학ᄒᆞᆫ 은혜 잇고 나히 더 ᄌᆞ라면 튤립ᄒᆞ기 비편ᄒᆞᆯ 거시니 모ᄅᆞ미 ᄒᆞᆫ번 ᄒᆞ이ᄒᆞ여 스ᄉᆡᆼ의 녜ᄅᆞᆯ 다ᄒᆞ라. 딕쇠 명을 드러 계가로 가니 이ᄯᆡ 산인이 아ᄃᆞᆯ 일지로 더브러 집의 잇셔 원님의 두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