ᄂᆞᆯ이 밝으매 어ᄉᆞ의 ᄒᆡᆼᄉᆡᆨ은 암ᄒᆡᆼ이라 비밀ᄒᆞᆷ이 만흔고로 즉시 ᄋᆡ연이 작별ᄒᆞ고 암렴을
맛치고 복명ᄒᆞᆫ 후 집에 도라와 그ᄃᆡ 인을 뵈시니 ᄯᆡ가 맛참 죵용ᄒᆞᆫ지라 소리를 나즉이 ᄒᆞ
야 고 왈 이번 길에 과연 고이ᄒᆞ고 이샹ᄒᆞᆫ 일을 보앗ᄂᆞ이다 ᄒᆞᆫᄃᆡ ᄌᆡ샹이 눈을 부릅ᄯᅳ고 이
윽히 보며 말ᄒᆞ지 안커ᄂᆞᆯ 그 아들이 감히 발셜치 못ᄒᆞ고 물너가니라
홍계월젼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