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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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ᆫ 슈즁고혼을 구ᄒᆞ시니 감ᄉᆞ 무디ᄒᆞ와 은혜를 엇지 다 갑흐리오 션녀 왈 소녀ᄂᆞᆫ 도반션

ᄉᆡᆼ을 뫼시려 가옵더니 만일 더듸왓던들 구치 못ᄒᆞᆯ 번ᄒᆞ얏도소이다 ᄒᆞ고 능파곡을 부르

며 져어 가더니 ᄲᆞᆯ으기 ᄉᆞᆯᄀᆞᆺ흔지라 슌식간에 언덕에 ᄃᆡ이고 나리기를 ᄌᆡ촉ᄒᆞ니 부인이

ᄇᆡ에 나려 치ᄉᆞ 무궁ᄒᆞᄆᆡ 션녀 왈 부인은 ᄉᆞᆷ가ᄒᆞ라 쳔만보즁ᄒᆞ옵소셔 ᄒᆞ고 ᄇᆡ를 져어

가니 그 가ᄂᆞᆫ ᄇᆡ를 ᄋᆞ지 못ᄒᆞᆯ너라 부인니 공즁을 향ᄒᆞ야 무슈히 ᄉᆞ례ᄒᆞ고 갈밧 속으로 드

러가며 살펴보니 쵸슈ᄂᆞᆫ 만곡이 오산을 쳔봉이라 양윤이 계월을 시ᄂᆡ가에 안치고 두루

다니며 갈근도 ᄏᆡ여 먹고 버들ᄀᆡᄋᆞ지도 훌터먹고 겨우 인ᄉᆞ를 ᄎᆞ려 졈졈 드가더니 한 졍

ᄌᆞ가 잇거ᄂᆞᆯ 나ᄋᆞ가 보니 현판에 삭엿스되 엄ᄌᆞ릉의 됴ᄃᆡ라 ᄒᆞ얏더라 그 졍ᄌᆞ에 올나가

잠간 쉴 ᄉᆡ 양윤은 촌가로 밥을 어드러 보ᄂᆡ고 계월은 안고 홀로 안잣더니 문득 보니 강상

에 한 ᄃᆡ션이 졍ᄌᆞ를 향ᄒᆞ야 오거ᄂᆞᆯ 부인이 놀나여 계월을 안고ᄃᆡ슈풀로 드러가 ᄉᆔ더니

ᄇᆡ 졈졈 갓가이 와 졍ᄌᆞ 압ᄒᆡ ᄆᆡ이고 한 놈이 일오ᄃᆡ 앗가 강상에셔 ᄇᆞ라보니 녀인 하나 히

안잣더니 우리를 보고 져 슈풀로 드러갓스니 급히 ᄎᆞ지라 ᄒᆞ고 모든 ᄉᆞ람이 일시에 ᄂᆡ

다라 밧 쇽으로 ᄃᆞᆯ려드러 부인을 잡ᄋᆞ갈 ᄉᆡ 부인니 졍신이 ᄋᆞ득ᄒᆞ야 양윤을 부르며 통곡

ᄒᆞᆫ들 밥 빌나 간 양윤이 엇지 알니오 도젹들이 등을 밀치며 잡ᄋᆞ다가 ᄇᆡ머리에 ᄭᅮᆯ이고 무

슈이 실난ᄒᆞᄂᆞᆫ지라 원ᄅᆡ 이 ᄇᆡᄂᆞᆫ 슈젹의 ᄇᆡ라 슈상으로 다니며 ᄌᆡ물도 탈취ᄒᆞ고 부인도

겁칙ᄒᆞ더니 맛참 이 곳에 지ᄂᆡ다가 부인을 맛난ᄂᆞᆫ지라 수젹괴 슈댱 ᄆᆡᆼ길이라 ᄒᆞᄂᆞᆫ 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