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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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시녀를 다리고 그 산으로 드러가니 텬봉만학은 눈 압ᄒᆡ 둘넛ᄂᆞᆫ대 란봉공작은 ᄉᆞ면으

로 왕ᄂᆡᄒᆞ고 창숑록쥭이 울울ᄒᆞ야 지쳑동안을 알 슈 업ᄂᆞᆫ지라 발셥도 도ᄒᆞ야 드러가며

원근을 바라보니 숑림 ᄉᆞ이에 ᄒᆞᆫ 쵸당이 뵈이거ᄂᆞᆯ 위공이 만심다ᄒᆡᆼᄒᆞ야 드러가 쥬인을

쳥ᄒᆞ니 일위 도ᄉᆡ 쵸당에 안잣다가 위공을 보고 급히 나려와 소ᄆᆡ를 잡고 문 왈 무삼 일로

이 깁흔 산즁에 드러오신잇가 위공이 답례ᄒᆞ고 탄식 왈 국운니 불ᄒᆡᆼᄒᆞ야 ᄯᅳᆺ밧게 ᄂᆞᆫ시를

당ᄒᆞᄆᆡ 황후와 ᄐᆡᄌᆞ를 뫼시고 피란ᄒᆞ옵다가 이 곳에 왓나이다 ᄒᆞ니 도ᄉᆡ 경문 왈 어대 계

신잇가 ᄒᆞ니 위공이 답 왈 황후와 모든 부인은 밧게 계시니이다 도ᄉᆡ 왈 황후와 모든 부인

은 안으로 뫼시고 위공과 ᄐᆡᄌᆞ를 쵸당으로 뫼셔 계시다가 시졀이 평졍ᄒᆞᆫ 후에 황셩으로

가시게 ᄒᆞ옵소셔 ᄒᆞ니 위공이 나와 황후와 모든 부인과 시녀ᄂᆞᆫ 안으로 뫼시고 ᄐᆡ자와 위

공은 쵸당에 잇셔 주야로 황셩 소식을 알 길이 업셔 셜워ᄒᆞ시더니 일일은 도사가 산상에

올ᄂᆞ 텬긔를 살펴보고 쳐연니 ᄂᆞ려와 위공을 ᄃᆡᄒᆞ야 왈 ᄉᆡᆼ이 오ᄂᆞᆯ 텬긔를 살피오니 이졔

ᄂᆞᆫ 평국과 보국이 도젹을 소멸ᄒᆞ고 본국에 도라와 여공을 셤기며 상공과 부인 령위를 ᄇᆡ

셜ᄒᆞ고 주야 통곡으로 지ᄂᆡ며 황상게옵셔 황후와 황ᄐᆡᄌᆞ의 존망을 아지 못ᄒᆞ시와 눈물

로 지ᄂᆡ오니 상공은 급히급히 나가옵소셔 ᄒᆞ니 위공이 놀ᄂᆞ 왈 복이 평국의 아비되ᄂᆞᆫ 줄

엇지 아시ᄂᆞ잇가 도ᄉᆡ 왈 자연 알만ᄒᆞ야이다 ᄒᆞ고 길을 ᄌᆡ쵹ᄒᆞ고 일봉셔를 평국의게 젼

ᄒᆞ야 주소셔 ᄒᆞ거ᄂᆞᆯ 위공이 치ᄒᆞ 왈 존공의 덕ᄐᆡᆨ으로 죽을 목슘을 구ᄒᆞ야 무ᄉᆞ이 도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