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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ᄇᆡᆨ셩을 무슈이 쥭이고 가산을 노략ᄒᆞᄆᆡ 살기를 도모ᄒᆞ야 피란ᄒᆞᄂᆞᆫ ᄌᆡ 불가승ᄉᆔ로쇼이

다 ᄒᆞ거ᄂᆞᆯ 시랑이 그 말을 듯고 졍신이 아득ᄒᆞ야 산즁으로 드러가며부인과 계월을 ᄉᆡᆼ각

ᄒᆞ며 슬피우니 ᄉᆞ세 가련ᄒᆞ더라 이ᄯᆡ 부인은 시랑 도라오기를 기다리더니 이ᄂᆞᆯ밤에 문

득 들ᄂᆡᄂᆞᆫ 소ᄅᆡ 요란ᄒᆞ거ᄂᆞᆯ 놀나 ᄭᆡ다르니 시비 양윤이 고 왈 북방도젹이 쳔병만마를 모

라 드러오며 ᄇᆡᆨ셩을 무슈이 쥭이고 노략ᄒᆞ니 이 일을 엇지ᄒᆞ리잇가 부인이 ᄃᆡ경ᄒᆞ야 계

월을 안고 통곡 왈 이졔ᄂᆞᆫ 시랑이 즁로에셔 도젹의 모진 칼에 쥭엇도다 ᄒᆞ며 ᄌᆞ결코ᄌᆞ ᄒᆞ

니 양윤이 위로 왈 아직 시랑의 존망을 모로옵고 이럿틋 ᄒᆞ시이잇가 부인이 그러이너겨

진졍ᄒᆞ야 울며 계월은 양윤의 등에 업피고 남방으로 향ᄒᆞ야 가더니 십 리를 가ᄆᆡ ᄃᆡ강이

막앗거ᄂᆞᆯ 부인이 망극ᄒᆞ야 앙텬통곡 왈 이졔 도젹이 급ᄒᆞ니 차라리 이 강슈에 ᄲᅡ져 쥭으

리라 ᄒᆞ고 계월을 안고 물에 ᄯᅱ여들여 ᄒᆞ니 양윤이 붓들고 통곡ᄒᆞ든 ᄎᆞ에 문득 북ᄒᆡ샹으

로셔 쳐량ᄒᆞᆫ 소ᄅᆡ 들니거ᄂᆞᆯ ᄇᆞ라보니 한 션녀 일렵셥를 타고오며 왈 부인은 잠간만 참으

소셔 ᄒᆞ며 슌식간에 ᄇᆡ를 다히고 오르기를 쳥ᄒᆞ거ᄂᆞᆯ 부인이 황감ᄒᆞ야 양윤과 계월을 다

리고 밧비 오르니 션녀 ᄇᆡ를 져으며 왈 부인은 소녀를 알아 보시ᄂᆞ잇가 쇼녀ᄂᆞᆫ ᄒᆡ복ᄒᆞ실

ᄯᆡ에 구완ᄒᆞ던 션녀로소이다 부인이 졍신을 슈습ᄒᆞ야 ᄌᆞ셔이 보고 그졔야 ᄭᆡ다라 왈 우

리ᄂᆞᆫ 인간 미물이라 눈이 어두어 몰나 보왓도다 ᄒᆞ며 치ᄉᆞ 왈 그ᄯᆡ에루디에 왓다가 춍총

이 리별ᄒᆞᆫ 후로 ᄉᆡᆼ각이 간졀ᄒᆞ야 이질 날이 업더니 오ᄂᆞᆯᄂᆞᆯ이에 만나보니 만ᄒᆡᆼ이 오며 ᄯ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