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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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니며 말ᄉᆞᆷ을 못ᄒᆞ시거ᄂᆞᆯ 원ᄉᆔ 황상의 옥톄를 보호ᄒᆞ니 이윽고 졍

신을 진졍ᄒᆞ시고 원슈를 다시 보시고 치ᄉᆞᄒᆞᄉᆞ 왈 짐이 방쟝고혼이 될 거슬 원슈의 덕으

로 사직을 다시 안보케 ᄒᆞ얏스니 원슈의 은혜를 무어스로 다 갑흐리오 강산을 반분ᄒᆞ야

도 부죡ᄒᆞ리로다 ᄒᆞ시고 문 왈 원슈ᄂᆞᆫ 만리변방에셔 엇지 알고 와셔 구ᄒᆞ나뇨 원ᄉᆔ 부복

쥬 왈 텬긔를 보옵고 군ᄉᆞ를 중군의게 부탁ᄒᆞ옵고 쥬야ᄇᆡ도ᄒᆞ야 황셩에 득달ᄒᆞ온 즉 쟝

안니 뷔얏ᄉᆞ오며 폐ᄒᆞ의 거쳐를 모로옵고 쥬져ᄒᆞ옵더니 시부 여공이 슈ᄎᆡ궁그로 나오

거ᄂᆞᆯ 뭇잡고 급히 와 젹쟝 ᄆᆡᆼ길을 ᄉᆞ로잡고 기여ᄂᆞᆫ 다소멸ᄒᆞ온 말ᄉᆞᆷ을 ᄃᆡ강 알외고 나와

ᄆᆡᆼ길의 탓던 말은 원슈가 타고 ᄒᆡᆼ군북을 마ᅟᅵᆼ길의 등에 지우고 시신으로 북을 울니며 만세

를 부르고 호호탕탕이 환궁ᄒᆞ시더라 ᄎᆞ시 텬ᄌᆡ 마상에셔 룡포 소ᄆᆡ를 ᄂᆞᆯ녀 츔츄시며 질

겨ᄒᆞ시니 졔신과 원슈도 일시에 팔을 들고 츔을 츄며 만세를 부르며 질기며 텬ᄐᆡ령으로

너머오니 쟝안니 소요ᄒᆞ고 ᄃᆡ궐이 터만 남앗스니 엇지 ᄒᆞᆫ심치 아니ᄒᆞ리오 텬ᄌᆡ 좌우를

도라보와 갈오ᄉᆞᄃᆡ 짐이 덕이 업셔 무죄ᄒᆞᆫ 창ᄉᆡᆼ과 황후와 황ᄐᆡᄌᆞ난 화중고혼이 되얏스

니 하면목으로 텬위를 회복ᄒᆞ야 ᄎᆞ지ᄒᆞ리오 ᄒᆞ시고 통곡ᄒᆞ시니 원ᄉᆔ 엿자오되 폐하ᄂᆞᆫ

너모 염녀치 마르소셔 하ᄂᆞᆯ이 셩상을 ᄂᆡ실제 져 무도ᄒᆞᆫ 도젹으로 ᄒᆞ야금 화ᄋᆡᆨ을 당ᄒᆞ게

ᄒᆞᆷ이오 둘ᄌᆡᄂᆞᆫ 소신을 ᄂᆡ 사화를 평졍ᄒᆞ게ᄒᆞᆷ이오 하ᄂᆞᆯ이 다졍ᄒᆞ신 ᄇᆡ라 엇지 텬슈를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