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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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륙 회

양원슈가 군ᄉᆞ를 거나려 역젹을 치고 젹쟝 ᄆᆡᆼ길이 황셩을 범ᄒᆞ다가 사로잡히다

ᄎᆞ셜 텬ᄌᆡ ᄃᆡ희ᄒᆞᄉᆞ 직시 쳔병만마를 조발ᄒᆞ야 상림원에 진을 치고 원쉬 친이 붓슬 잡아

보국에게 젼령ᄒᆞ되 지금 젹병이 급ᄒᆞᄆᆡ 즁군은 밧비 ᄃᆡ령ᄒᆞ야 군령을 어긔지 말나 ᄒᆞ얏

거ᄂᆞᆯ 보국이 젼령ᄉᆞ연을 보고 분ᄒᆞᆷ을 이긔지 못ᄒᆞ야 부모에게 엿ᄌᆞ오ᄃᆡ 계월이 ᄯᅩ 쇼ᄌᆞ

를 즁군으로 부리랴 ᄒᆞ오니 이런 일이 어ᄃᆡ잇ᄉᆞ오리잇가 여공 왈 ᄂᆡ 젼일에 너다려 무어

시라 이르더냐 계월을 괄시ᄒᆞ다가 이런 일을 당ᄒᆞ니 엇지 그르다 ᄒᆞ리오 국ᄉᆞ가 지즁ᄒᆞ

니 무가내ᄒᆡ라 ᄒᆞ고 밧비 감을 ᄌᆡ촉ᄒᆞ니 보국이 ᄒᆞᆯ릴업셔 갑쥬를 갓초고 진문에 나아가

원슈 압ᄒᆡ 복디ᄒᆞ니 원쉬 분부 왈 만일 령을 거역ᄒᆞᄂᆞᆫ ᄌᆡ면 군법으로 시ᄒᆡᆼᄒᆞ리라 보국이

황겁ᄒᆞ야 즁군 쳐쇼로 도라와 령 나리기를 기다리ᄂᆞᆫ지라 원쉬 졔장의게 각각 쇼임을 졍

ᄒᆞ고 추구월 갑ᄌᆞ일에 ᄒᆡᆼ군ᄒᆞ야 십일월 쵸일일에 남관에 당두ᄒᆞ야 ᄉᆞᆷ일유진ᄒᆞ고 직시

ᄯᅥ나 오일만에 쳔츅산에 지나 영졍루에 다다르니 젹병이 평원광야에 진을 쳣ᄂᆞᆫᄃᆡ 굿기

가 쳘통ᄀᆞᆺ튼지라 원쉬 젹진을 ᄃᆡᄒᆞ야 진을 치고 호령 왈 장령을 어긔ᄂᆞᆫ ᄌᆡ면 세워두고 버

히리라 호령이 추상ᄀᆞᆺ거ᄂᆞᆯ 졔장군졸이 황겁ᄒᆞ야 아모리 ᄒᆞᆯ쥴모로고 보국이 ᄯᅩᄒᆞᆫ 조심

이 무궁ᄒᆞ더라 잇흔날 원쉬 중군의게 분부ᄒᆞᄃᆡ 금일은 즁군이 나가 싸호라 ᄒᆞ니 즁군이

쳥령ᄒᆞ고 말게 올나 삼쳑쟝검을 들고 젹진을 가라쳐 외여 왈 나난 명국 중군쟝 보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