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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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을 ᄃᆡ령ᄒᆞ야 드러가ᄆᆡ 일위 션녀 홍군 취삼으로 이러마져 양신인이 촉ᄒᆞ에 상ᄃᆡ하니

남풍녀 모일월이 정휘ᄒᆞ더라 보국이 만면츈풍을 ᄯᅴ여 숙시양구에 흠신 공슈 왈 젼일 ᄃᆡ

원슈 디위에 놉히 안져셔 보국을 무ᄃᆞᆫ이 죄로 얼거 ᄭᅮᆯ닐젹에 오ᄂᆞᆯᄂᆞᆯ이 잇슬쥴 ᄯᅳᆺᄒᆞ얏스

리오 신뷔 운환을 숙이고 미소부답ᄒᆞ니 보국이 나로여 촉을 멸ᄒᆞ고 옥슈을 잇그러 금쟝

슈막에 나아가 동침ᄒᆞ니 원앙 비취 지락이 극진ᄒᆞ더라 이ᄯᆡ 밤을 지ᄂᆡ고 잇튼날 평명에

두 ᄉᆞ람이 위공과 졍렬부인게 뵈온ᄃᆡ 위공부부 희락을 이긔지 못ᄒᆞ더라 ᄯᅩ 긔쥬후와 공

렬부인게 뵈올 ᄉᆡ 긔쥬후 ᄃᆡ희ᄒᆞ야 왈 셰상ᄉᆞ를 가히 칙양치 못ᄒᆞ리로다 너를 ᄂᆡ며 나리

삼을 쥴 엇지 아랏스리오 ᄒᆞᆫᄃᆡ 계월이 다시 졀ᄒᆞ고 왈 소부의 쥭을 명을 구ᄒᆞ옵신 은혜와

심삽년을 양육ᄒᆞ옵시되 근본을 알외지 아니ᄒᆞᆫ 죄 만ᄉᆞ무셕이옵고 ᄯᅩᄒᆞᆫ 하ᄂᆞᆯ이 도으ᄉᆞ

구고를 셤기게 ᄒᆞ옵시니 이ᄂᆞᆫ 소녀의 소원이로소이다 ᄒᆞ고 죵일 뫼시고 말ᄉᆞᆷᄒᆞ다가 하

직ᄒᆞ고 본궁으로 도라올 ᄉᆡ 금덩을 타고 옹위ᄒᆞ야 중문에 나올 ᄉᆡ 눈을 들어 영츈각을 바

라보니 ᄋᆡ쳡 영츈이 난간에 거러 안잣거ᄂᆞᆯ 계월이 ᄃᆡ로ᄒᆞ야 덩을 머무르고 무ᄉᆞ를 호령

ᄒᆞ야 영츈을 잡아 나려 덩 압ᄒᆡ ᄭᅮᆯ니고 호령 왈 네 중군의세로 교만 방ᄌᆞ하야 ᄂᆡ ᄒᆡᆼᄎᆞ를

보고 감히 란간에 놉히 거러 안ᄌᆞ 요동치 아니ᄒᆞ니 네가 즁군의 힘만 밋고 이ᄀᆞᆺ치 교만ᄒᆞ

니 너ᄀᆞᆺ흔 요망ᄒᆞᆫ 년을 엇지 ᄉᆞᆯ여두리오 당당이 군법을 세우라 ᄒᆞ고 무ᄉᆞ를 호령ᄒᆞ야

문 밧게 ᄂᆡ여 버히라 ᄒᆞ니 무ᄉᆡ 영을 듯고 ᄃᆞᆯ녀들어 령츈을 잡아나려 버히니 군졸과 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