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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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가 ᄒᆞ오니 이졔 마지막 군례를 ᄎᆞ리고자 ᄒᆞ오니 복원 부친은 이 ᄯᅳᆺ스로 텬ᄌᆞᄭᅴ 상달ᄒᆞ

옵소셔 위공이 직시 궐ᄂᆡ에 드러가 텬ᄌᆞ게 쥬달ᄒᆞ니 텬ᄌᆡ ᄃᆡ쇼ᄒᆞ시고 직시 군ᄉᆞ 오쳔과

장슈 ᄇᆡᆨ여 원으로 갑쥬와 긔치를 가지고 원슈의게 보ᄂᆡ니 ᄎᆞ시 계월이 여복을 벗고 갑쥬

를 갓쵸고 룡봉황월과 슈긔를 잡아 ᄒᆡᆼ군ᄒᆞ야 별궁에 좌긔ᄒᆞ고 군ᄉᆞ로 ᄒᆞ야금 보국에게

젼령ᄒᆞ니 보국이 젼령을 보고 분한ᄒᆞᆷ이 칙량업스나 전일 평국의 위풍을 보왓ᄂᆞᆫ지라 군

령을 거역지 못ᄒᆞ고 갑쥬를 갓초오고 군문에 ᄃᆡ령ᄒᆞ니라 이젹에 원쉬 좌우를 도라보와

왈 즁군이 엇지 이ᄃᆡ지 거만ᄒᆞ뇨 밧비 현신ᄒᆞ라 호령이 추상갓거ᄂᆞᆯ 군졸의 ᄃᆡ답소ᄅᆡ 쟝

안이 ᄭᅳᆯᄂᆞᆫ 듯 ᄒᆞ더라 즁군이 그 위풍을 황겁ᄒᆞ야 갑쥬를 ᄭᅳ을고 국궁ᄒᆞ야 드러오니 얼골

에 ᄯᅡᆷ이 흐르ᄂᆞᆫ지라 밧비 나가 쟝ᄃᆡ 압ᄒᆡ 복디ᄒᆞᆫᄃᆡ 원수 졍ᄉᆡᆨᄒᆞ고 ᄭᅮ지져 왈 군법이 지즁

ᄒᆞ거ᄂᆞᆯ 즁군이 되얏거던 직시 ᄃᆡ령ᄒᆞ얏다가 령 나리기를 기다일 거시어ᄂᆞᆯ 쟝령을 즁히

아니 여기고 ᄐᆡ만ᄒᆞᆫ 마음을 품어 군령을 만홀이ᄒᆞ니 즁군의 죄ᄂᆞᆫ 만만무엄ᄒᆞᆫ지라 직시

군법시ᄒᆡᆼ을 ᄒᆞᆯ 거시로ᄃᆡ 십분 짐작ᄒᆞ거니와 그져ᄂᆞᆫ 두지 못ᄒᆞ리라 ᄒᆞ고 군ᄉᆞ를 호령ᄒᆞ야

즁군을 ᄲᆞᆯ니 잡아ᄂᆡ라 ᄒᆞᄂᆞᆫ 소ᄅᆡ 추상ᄀᆞᆺ흔지라 무ᄉᆡ 일시에 고함ᄒᆞ고 달녀들어 장ᄃᆡ 압

ᄒᆡ ᄭᅮᆯ니니 중군이 졍신을 일엇다가 겨우 진졍ᄒᆞ야 알외되 소쟝이 신병이 잇셔 치료ᄒᆞ옵

다가 밋쳐 당치 못ᄒᆞ얏ᄉᆞ오니 ᄐᆡ만ᄒᆞᆫ 죄를 ᄉᆡᆼ각ᄒᆞ오면 만ᄉᆞ무셕이오나 병든 몸이 중쟝

을 당ᄒᆞ오면 명을 보젼치 못ᄒᆞ겟ᄉᆞᆸ고 만일 쥭ᄉᆞ오면 부모의게 불효를 면치 못ᄒᆞ오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