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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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에 업ᄂᆞᆫ 일이로다 비록 텬ᄒᆞ 광ᄃᆡᄒᆞ나 문무겸젼ᄒᆞ고 ᄀᆞᆯ츙보국ᄒᆞ야 츙효샹장지ᄌᆡᄂᆞᆫ

남ᄌᆞ라도 밋지 못ᄒᆞ리로다 비록 녀ᄌᆡ나 벼살을 엇지 거두리오 환ᄌᆞ로 명ᄒᆞ야 유지와 인

신을 도로 환숑ᄒᆞ시고 비답ᄒᆞ얏거ᄂᆞᆯ 계월이 황공 감ᄉᆞᄒᆞ야 바다보니 ᄒᆞ얏스되 경의 상

소를 보고 놀납고 일변 장ᄒᆞ나 츙효를 겸젼ᄒᆞ야 반젹을 소멸ᄒᆞ고 ᄉᆞ직을 안보ᄒᆞ기ᄂᆞᆫ 다

경의 산ᄒᆞ갓흔 은덕이라 짐이 엇지 녀ᄌᆞ를 혐의ᄒᆞ리오 유지와 인신을 도로 보ᄂᆡ나니 츄

호도 과렴치 말고 경은 ᄀᆞᆯ츙보국ᄒᆞ야 짐을 도으라 ᄒᆞ얏더라 계월이 ᄉᆞ양치 못ᄒᆞ야 녀복

을 닙고 그 우에 됴복을 닙고 부리든 졔장 ᄇᆡᆨ여 명과 군ᄉᆞ 텬여 명을 갑쥬를 갓쵸와 승상부

문 밧게 진을 치고 잇게 ᄒᆞ니 그 위엄이 엄슉ᄒᆞ더라 일일은 텬ᄌᆡ 위국공을 닙시ᄒᆞ라ᄒᆞᄉᆞ

ᄀᆞᆯ오ᄉᆞᄃᆡ 짐이 원슈의 샹소를 본 후로 ᄉᆞ렴이 만흔지라 평국이 규즁에 홀로 늙으면 홍무

의 혼ᄇᆡᆨ이 의지ᄒᆞᆯ 곳이 업슬 거시니 엇지 슬푸지 아니ᄒᆞ리오 ᄯᅩᄒᆞᆫ 보국의 혼인은 짐이 즁

ᄆᆡ되고ᄌᆞᄒᆞ니 엇더ᄒᆞ뇨 위공이 복디 쥬 왈 신의 ᄯᅳᆺ도 그러ᄒᆞ오니 소신니 나아가 의론ᄒᆞ

려니와 평국의 ᄇᆡ필은 뉘와 졍ᄒᆞ시려ᄒᆞ나잇가 텬ᄌᆡ ᄀᆞᆯ오ᄉᆞᄃᆡ 평국과 동학ᄒᆞ던 보국과

졍혼코ᄌᆞ ᄒᆞᄂᆞ니 경의 마음이 엇더ᄒᆞ뇨 위공이 쥬 왈 신의 ᄯᅳᆺ도 그러ᄒᆞ오니 하교 맛당ᄒᆞ

니이다 평국이 물에 ᄲᅡ져 죽을 목숨을 여공의 덕으로 ᄉᆞᄅᆞᆺᄉᆞᆸ고 친ᄌᆞ식 갓치 길너 영화부

귀를 루리고 리별ᄒᆞ얏던 부모를 맛나게 ᄒᆞ고 ᄯᅩᄒᆞᆫ 보국과 동문수학ᄒᆞ야 동방급졔ᄒᆞ와

폐하의 셩뎍으로 작록을 밧아 만리 젼장에 ᄉᆞᄉᆡᆼ고락을 ᄒᆞᆫ가지로 ᄒᆞ옵고 도라와 ᄒᆞᆫ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