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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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홍상을 입히고 부인뫼실금덩과 쌍교를 보ᄂᆡᄉᆞ 시녀로 옹위ᄒᆞ야 황셩ᄭᆞ지 오게 ᄒᆞ시

니 어젼풍류와 금의화동 쳔여 명을 거나려 옥문관으로 ᄒᆡᆼᄒᆞ니라 이ᄯᆡ ᄉᆞ관니 봉비직

쳡과 위공봉작을 원수게 드리니 시랑과 부인니 밧아보고 희불ᄌᆞ승ᄒᆞ야 북향ᄉᆞᄇᆡᄒᆞ고

ᄀᆡ탁ᄒᆞ니 시랑으로 위공을 봉ᄒᆞ시고 부인으로 졍렬부인 봉ᄒᆞ신 직쳡일너라 ᄯᅩ 비답이

잇거ᄂᆞᆯ 보니 ᄒᆞ얏스ᄃᆡ 원슈 한번가ᄆᆡ 북방을 평졍ᄒᆞ고 ᄉᆞ직을 안보ᄒᆞ니 그 공이 젹지 아

니ᄒᆞ며 ᄯᅩ 일엇던 부모를 맛낫스니 이런 일은 젼고에 듬은지라 ᄯᅩ한 짐이 어지지 못ᄒᆞ야

경의 부친을 원디에 졍ᄇᆡᄒᆞ얏다가 다년 고ᄉᆡᆼᄒᆞ게 ᄒᆞ얏스니 짐이 도로혀 경을 볼 면목이

업도다 그러나 밧비 올나와 짐이 기다리미 업게 ᄒᆞ라 ᄒᆞ얏거ᄂᆞᆯ 위공부ᄌᆡ 황은을 츅수ᄒᆞ

고 이ᄂᆞᆯ 길을 ᄯᅥ나려ᄒᆞ더니 ᄯᅩ 부인뫼실금덩과 각ᄉᆡᆨ의 쟝을 하송ᄒᆞ얏거ᄂᆞᆯ 원슈 직시위

의를 갓초와 부인은 금덩에 뫼시고 ᄉᆞᆷᄇᆡᆨ 시녀 옹위ᄒᆞ며 금의화동을 좌우로 ᄀᆞᆯ나 셰우

고 어젼풍류를 울니며 ᄭᅩᆺ밧치 되야오ᄂᆞᆫᄃᆡ 츈낭 양윤은 쇠금교ᄌᆞ를 타고 원수ᄂᆞᆫ 위공을

뫼셔 올 ᄉᆡ 팔십만 ᄃᆡ병과 제쟝 쳔여 원을 즁군쟝이 거나리고 션봉이 되야 승전고를 울니

고 ᄉᆞ십 리 너른 ᄯᅳᆯ에 버려오니라 이젹에 텬ᄌᆡ ᄇᆡᆨ관을 거나리시고 원슈를 마질 ᄉᆡ 위공과

원슈 말게 나려 복디한ᄃᆡ 텬ᄌᆡ 반기ᄉᆞ 왈 짐이 밝지 못한 타스로 위공이 젹년 고ᄉᆡᆼ을 ᄒᆞ얏

스니 짐이 도로혀 붓그럽도다 ᄒᆞ시며 일변ᄒᆞᆫ 숀으로 위공의 숀을 잡고 ᄯᅩᄒᆞᆫ 숀으로 원

슈의 숀을 잡으시고 보국을 도라보아 왈 짐이 엇지 수례를 타고 경등을 마지리오 ᄒᆞ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