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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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ᄆᆡ ᄇᆡ를 강변에 ᄆᆡ고 진을 치며 호령 왈 셔ᄃᆞᆯ 등을 밧비 잡으라 ᄒᆞ니 졔장이 일시에 고

함ᄒᆞ고 벽ᄑᆞ도를 둘너 싸니 셔ᄃᆞᆯ이 ᄒᆞᆯ일업셔 자결코ᄌᆞ ᄒᆞ더니 원슈의 장졸의게 잡혓

ᄂᆞᆫ지라 원수 장ᄃᆡ에 놉히 안ᄌᆞ 셔ᄃᆞᆯ 등은 ᄃᆡ하에 ᄭᅮᆯ니고 호령 왈 이 도젹을 차례로 원문 밧

게 ᄂᆡ여 버히라 ᄒᆞ니 무ᄉᆞ 일시에 다라들어 쳘통골을 먼져 잡아ᄂᆡ여 버히고 그 남은 장수

ᄂᆞᆫ ᄎᆞ례로 버히니라 이ᄯᅢ 군졸이 원수게 엿ᄌᆞ오ᄃᆡ 엇던 ᄉᆞᄅᆞᆷ이 녀인 ᄉᆞᆷ 인을 다리고 산즁

에 숨엇기로 잡아 ᄃᆡ령ᄒᆞ얏나이다 ᄒᆞ거ᄂᆞᆯ 원수 잠간 머무르고 그 네 ᄉᆞᄅᆞᆷ을 잡아드리라

ᄒᆞ니 무ᄉᆡ ᄂᆡ다라 결박ᄒᆞ야 ᄃᆡ하에 ᄭᅮᆯ니고 죄목을 무르니 네 ᄉᆞᄅᆞᆷ이 넉을 일헛더라 원ᄉᆔ

셔안을 치며 왈 너희를 보니 ᄃᆡ국 복ᄉᆡᆨ이라 젹병이 너희를 응ᄒᆞ야 동심합력ᄒᆞ얏던 다 바

로 알외여라 ᄒᆞ니 시랑이 황겁ᄒᆞ야 졍신을 진졍ᄒᆞ야 왈 소인은 젼일 ᄃᆡ국셔 시랑 벼살ᄒᆞ

옵다가 소인의 참소를 맛나 고향에 도라가 농업을 일ᄉᆞᆷ다가 장ᄉᆞ랑의 란에 이리 잡혀

와 이 모양이 되야 이곳으로 졍ᄇᆡ온 죄인이오니 죽어 맛당ᄒᆞ야이다 ᄒᆞ거ᄂᆞᆯ 원ᄉᆔ 이 말을

듯고 ᄃᆡ즐 왈 네 텬ᄌᆡ의 셩은을 ᄇᆡ반ᄒᆞ고 역젹 쟝ᄉᆞ랑의게 부탁ᄒᆞ얏다가 셩상이 어지사

죽이지 아니ᄒᆞ시고 이곳으로 졍ᄇᆡᄒᆞ얏스니 그 은혜를 ᄉᆡᆼ각ᄒᆞ면 각골난망이어ᄂᆞᆯ 이졔

ᄯᅩ 젹장의 ᄂᆡ응이 되얏다가 이럿틋 잡혓스니 엇지 발명ᄒᆞ리오 ᄒᆞ고 잡아ᄂᆡ여 버히라 ᄒᆞ

니 양부인이 앙텬통곡 왈 ᄋᆡ고 이거시 어인일고 계월아 계월아 너와 ᄒᆞᆫ가지 강물에 ᄲᅡ

져 죽엇더면 이런 일을 아니 볼 거슬 하날이 무이 너기ᄉᆞ 모진목숨이 사랏다가 이런 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