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광동서국, 1916).djvu/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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ᄂᆞᆯ로 ᄒᆞ야금 너를 버히라 ᄒᆞᄆᆡ ᄲᅡᆯ니 나와 ᄂᆡ 칼을 밧으라 ᄒᆞ니 젹쟝이 대분ᄒᆞ야 졍셔장군

무길을 명ᄒᆞ야 대젹ᄒᆞ라 ᄒᆞ니 무길이 령을 듯고 졍찰츌마ᄒᆞ야 합젼ᄒᆞ더니 슈 합이 못ᄒᆞ

야 보국의 칼이 빗나며 무길의 머리 마하에 나려지ᄂᆞᆫ지라 칼 ᄭᅳᆺ히 ᄭᅬ여들고 크게 불너 왈

젹장은 ᄋᆡᄆᆡᄒᆞᆫ 장슈만 죽이지 말고 ᄲᅡᆯ이 나와 항복ᄒᆞ라 ᄒᆞ니 춍셔쟝군 튱관이 무길의 죽

음을 보고 급히 ᄂᆡ다라 싸홀 ᄉᆡ ᄉᆞᆷ십여 합에 이르러 츙관이 거짓ᄑᆡᄒᆞ야 본진으로 다라나

거ᄂᆞᆯ 보국이 승세ᄒᆞ야 ᄯᅡ로더니 젹진이 일시에 고함ᄒᆞ고 둘너싸니 보국이 쳔여 겹 쇽에

싸이엿ᄂᆞᆫ지라 ᄒᆞᆯ릴업셔 쥭게 되얏거ᄂᆞᆯ 슈긔를 놉히 들고 원슈를 향ᄒᆞ야 탄식ᄒᆞ더니 이

ᄯᅢ 원슈 중군의 금ᄒᆞᆷ을 보고 북ᄎᆡ를 던지고 준춍마를 급히 모라 크게 외여 왈 젹장은 나의

중군을 ᄒᆡ치 말나 ᄒᆞ고 만군중에 좌츙우돌ᄒᆞ야 고함ᄒᆞ며 헤쳐 드러가니 젹진 쟝졸이 물

결허여지듯 ᄒᆞᄂᆞᆫ지라 원슈 보국을 엽ᄒᆡ ᄭᅵ고 젹장 오십여 원을 한 칼에 버히고 만군중에

횡ᄒᆡᆼᄒᆞ니 셔ᄃᆞᆯ이 악대를 도라보와 왈 평국이 하나인 쥴 아랏더니 금일로 보건대 슈십도

남은지라 엇지 당ᄒᆞ리오 악대 왈 대왕은 근심치 마르소셔 셔ᄃᆞᆯ 왈 뉘 능히 당ᄒᆞ리오 쥭ᄂᆞᆫ

슈ᄂᆞᆫ 일오 칭량치 못ᄒᆞ리로다 이젹에 원슈 본진에 도라와 장대에 놉히 안자 보국을 잡아

드리라 호령이 추상ᄀᆞᆺ거ᄂᆞᆯ 군ᄉᆡ 넉슬 일코 즁군을 잡아 쟝대에 ᄭᅮᆯ니니 원슈대즐 왈 즁군

은 들으라 ᄂᆡ 만류ᄒᆞᄃᆡ 자원ᄒᆞ야 다짐두고 츌젼ᄒᆞ더니 젹쟝의 ᄭᅬ에 ᄲᅡ져 대국의 슈치ᄒᆞᆷ

을 뵈이니 ᄂᆡ 구치 아니ᄒᆞ랴다가 더러온 도젹의 숀에 안이 쥭이고 ᄂᆡ 법으로 쥭여 졔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