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사직을 밧둘나하엿더라 평국이 보기을 다ᄒᆞᄆᆡ 황 공감사ᄒᆞ여 다시 상소을 올이지 못ᄒᆞ고 셔구의 단잔을 차 려 심금의쳐ᄒᆞ이 울〻ᄒᆞ망음과 분한 심구을 ᄎᆡᆼ양 치 못할디라 이 젹 쳔ᄌᆡ국공을 무루신니 공이 승며ᄒᆞ 고 옥계ᄒᆞ의 복졔ᄒᆞ온ᄃᆡ 쳔ᄌᆡ 국공을 인견ᄒᆞ사가로 사ᄃᆡ 쳥슈 후의 상소보니 놀납고 ᄯᅩᄒᆞ 치근ᄒᆞᆫ지라 경닌 죽 자식기 읍고 다만 평국 ᄲᅮ니라니 졔 평국기 심규식키고 홀도 지ᄒᆞᆯ고 지음실거시니 엇지 실푸지 안니ᄒᆞᆯ리요 평국 기 비록 여자나 츙효을 겸젼ᄒᆞ야시니 분명 충효을 본 바들 자식을 둘지라 엇ᄌᆡ 그져 늘글리요 짐이 경을 위ᄒᆞ 여 슈혼ᄒᆞᆯ거시니 경의 ᄯᅳ지 엇ᄯᅥᄒᆞ요 공이 슈 왈 폐ᄒᆞ의 셔교을 듯자온니 신의 ᄯᅳᆺ과 갓사오나 겨의 쇼견을 모로오며 져의 원낭을 눌노 졍ᄒᆞ라ᄒᆞ나이가 쳔자 왈 평국의 동학지신 보 국으로 졍ᄒᆞ라 ᄒᆞ노라 경의 ᄯᅳᆺ은 엇더ᄒᆞ요 국공이 엿자오 ᄃᆡ 맛다ᄒᆞ여이과 여공니 평국을 양육ᄒᆞ와 보국과 ᄒᆞᆫ 방 급졔 ᄒᆞ와 몸이 ᄃᆡ희 되여 말이 젼장의 가사 ᄉᆡᆼ동고ᄒᆞ이 싸오니 긔의 을 읏지 잇싸오리잇가 상이 올희 여겨 가ᄅᆞ사ᄃᆡ 신작 회복ᄒᆞ 라ᄒᆞ시니 국공이 쳔자 명감ᄒᆞ시물치 사나와 부인과 파ᅟᅧᆼ국을 셩ᄒᆞ여 쳔자의 ᄒᆞ교을 젼ᄒᆞ니 평국리 임열ᄃᆡ 왈 심규의 셔늘거 쥭어 후셔의 다시 남자되여 공ᄆᆡᆼ의 도ᄒᆞᆨ을 비ᄒᆞ러ᄒᆞ여 쌉더 니 이졔 본ᄉᆡᆨ이 탈노ᄒᆞ와 몸을 감초지 못ᄒᆞ고 ᄯᅩᄒᆞᆫ 쳔자ᄒᆞ 교 이려틋 ᄒᆞ니 엇지 ᄒᆞᆫ심치 아니ᄒᆞ오리가 졔 부모을 셤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