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협셩회회보 18980326.pdf/3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ᄒᆞ고 위의가 염연ᄒᆞᆫ지라 압흐로 나아가 공손이 무ᄅᆞ되 로인은 다 뉘시며 엇지 이곳에와 계시며 ᄯᅩ 엇지ᄒᆞ와 형용이 져러ᄐᆞ시 초최 ᄒᆞ오시니가 ᄒᆞ니 그 로인들의 ᄃᆡ답이 나ᄂᆞᆫ 송우암이오 나ᄂᆞᆫ 윤명ᄌᆡ요 나ᄂᆞᆫ 허미슈요 나ᄂᆞᆫ 니아계요 나ᄂᆞᆫ 김샤계요 나ᄂᆞᆫ 니률곡이오 나ᄂᆞᆫ 민로봉이오 나ᄂᆞᆫ 셔약봉이오 나ᄂᆞᆫ 니월샤요 나ᄂᆞᆫ 윤오음이오 나ᄂᆞᆫ 됴포져라 ᄒᆞ시ᄂᆞᆫᄃᆡ 기외 로인 몃분은 다 긔렴치 못ᄒᆞ거니와 그 여러 로인들이 말ᄉᆞᆷᄒᆞ시기를 우리 ᄌᆞ손들이 몃ᄇᆡᆨ년을 나려오며 우리들의 일홈만 팔아 놀고 먹는고로 우리가 근심ᄒᆞ야 이러케 피골만 남앗스니 네가 나가거든 우리의 ᄌᆞ손들을 보ᄂᆞᆫᄃᆡ로 이런 말이나ᄒᆞ고 우리를 더걱졍이나 식히지 말고 이남은 형샹이나 부지ᄒᆞ게 ᄒᆞ여달나고 부탁을 신신이 ᄒᆞ시기에 하직ᄒᆞ고 몸을 도리케 ᄭᆡ니 죽은지가 임의 삼일이 지ᄂᆡ엿다 ᄒᆞ더라

○ 윤긔진씨가 옥구 군슈를 ᄒᆞ엿ᄂᆞᆫᄃᆡ 그고을 ᄇᆡᆨ셩을 교육 ᄒᆞ량으로 ᄯᅥ나ᄂᆞᆫ 길에 시무와 학문에 유익ᄒᆞᆫ 셔ᄎᆡᆨ 수ᄇᆡᆨ권을 예비ᄒᆞ야 가지고 간다니 다른 슈령들도 이분과 ᄀᆞᆺ치 ᄇᆡᆨ셩 ᄀᆞᄅᆞ 치기에 힘을 씀이 직분에 합당ᄒᆞᆫ 일일너라

○ 근일에 소위 금강 시찰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이 농샹 공부에 샹관업ᄂᆞᆫ ᄒᆞᆫ관원의 지휘를 밧아 시골노 가셔 ᄀᆡ광ᄒᆞᄂᆞᆫ ᄉᆞ무ᄂᆞᆫ 아니보고 다만 금졈군들을 식여 부ᄌᆞ에 분묘를 ᄯᅮᆯ코 귀ᄒᆞᆫ 젼답을 파니 이것은 금광을 열고ᄌᆞ ᄒᆞᄂᆞᆫᄯᅳᆺ이 아니라 부ᄌᆞ사ᄅᆞᆷ들의 ᄌᆡ물을 가만이 ᄲᆡ스랴ᄂᆞᆫ 주의라고들 ᄒᆞ더라

○ 요ᄉᆞ이 경인 쳘노 회샤에셔 역ᄉᆞ를 크게 ᄒᆞᄂᆞᆫᄃᆡ 일ᄒᆞᄂᆞᆫ 쳐쇼에 구경군이 너무 만하 일ᄒᆞᆯ수 업ᄂᆞᆫ고로 슌검을 셰우고 잡인을 금ᄒᆞᄂᆞᆫᄃᆡ 그회샤에 일ᄒᆞᄂᆞᆫ 셔양 사ᄅᆞᆷ즁에 몃몃치 우리 나라사ᄅᆞᆷ ᄃᆡ졉ᄒᆞ기를 맛치 년젼에 쳥인이 ᄒᆞ듯ᄒᆞ여 흔이 ᄯᅡ린다니 듯기에 ᄆᆡ우 분ᄒᆞᆫ지라 일업ᄂᆞᆫ이ᄂᆞᆫ ᄇᆡ다리 근쳐에 가지마시고 ᄯᅩᄒᆞᆫ 거긔셔 일ᄒᆞᄂᆞᆫ이들은 아모조록 무리ᄒᆞᆫ일과 염치업ᄂᆞᆫ 일은 말고 ᄌᆞ긔 맛흔 직ᄎᆡᆨ만 잘ᄒᆞ여 대한국 ᄌᆞ유 ᄇᆡᆨ셩된 명례를 손샹치 마시오

○ 이ᄃᆞᆯ 이십칠일에 셔소문밧 쳘도 역ᄉᆞᄒᆞᄂᆞᆫᄃᆡ 간역ᄒᆞᄂᆞᆫ 불란셔 사ᄅᆞᆷ ᄉᆡᆯ푸쥐라 ᄒᆞᄂᆞᆫ이가 길에셔 역ᄉᆞ를 식힐젹에 그쳘도 길이 큰길을 가루질너 잇ᄂᆞᆫ고로 ᄒᆡᆼ인이 무심이 지ᄂᆞᄂᆞᆫᄃᆡ 달녀들어 ᄎᆡᆺ쥭으로 얼골을 ᄯᅡ리며 발길노 무수히 란타ᄒᆞ니 ᄂᆞᆷ의 나라에 철노 노으며 그본방 사ᄅᆞᆷ을 무리ᄒᆞ게 ᄃᆡ졉ᄒᆞᆷ은 대한과 미국ᄉᆞ이에 교졔를 얼마즘 손샹ᄒᆞᆷ일너라

헛되히 밋는 속긔 (연속)

○ 문풍지 ᄯᅳ드면 무근빗이 닐어ᄂᆞᆫ다네 ○ 보션을 머리맛희 놋코자면 ᄭᅮᆷ자리 사나오니 ○ 밤에 비질ᄒᆞ면 복나간다 ○ 봄에 흰나븨 몬져보면 샹졔된다 ○ 밤에 거울보면 얼근 남편 맛ᄂᆞᆫ다

외보

○ 젼보 ○ 론돈 삼월 십이일발 아라사 외부대신이 아라사 셔울에 잇ᄂᆞᆫ 영국 공ᄉᆞ의게 말ᄒᆞ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