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협셩회회보 18980219.pd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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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엿ᄂᆞᆫ지라 지금 회즁의 공쳔으로 회쟝이 되엿스니 그직ᄎᆡᆨ이 젼 회계로 잇슬ᄯᅢ 보덤 대단히 큰지라 회즁일에 더옥 힘써셔 셕ᄃᆞᆯ 동안에 회즁에 유익ᄒᆞᆫ 일들을 만히ᄒᆞ여 본회의 목뎍과 ᄉᆞ업과 명예와 영광이 더옥 ᄇᆞᆰ게 낫타 내기를 바라노라

ᄂᆡ보

○ 이월 십ᄉᆞ일 관보

여흥 부대부인 발인 문토를 돈의문으로 ᄒᆞ라 ᄒᆞ옵셧더라

○ 북쳥 디방ᄃᆡ 참령 신태휴가 십여가지 일에 돈 엽젼 이만 칠쳔 구ᄇᆡᆨ 팔십여량을 가만이 먹은고로 북쳥 ᄇᆡᆨ셩들이 셔울와셔 신태휴와 ᄌᆡ판ᄒᆞ여 임ᄒᆡᆨ 귀뎡ᄒᆞ려 ᄒᆞᆫ다더라

○ 간 십ᄉᆞ일 오후에 외국 공령ᄉᆞ들이 외부에 모혀 목포와 증남포 신ᄀᆡ항에 외국인에 죠계를 정ᄒᆞ랴ᄒᆞ다가 이국 법국 두공ᄉᆞ가 오지안은고로 결졍이 못되고 십구일에 다시 모혀 의론ᄒᆞᆫ다더라

○ 부산 졀영도를 아라사에셔 셕탄고를 지으랴고 아공ᄉᆞ가

대황뎨 폐하ᄭᅴ 요구ᄒᆞ엿ᄂᆞᆫᄃᆡ

폐하ᄭᅴ셔 외부 대신과 샹의ᄒᆞ야 조쳐ᄒᆞ라 ᄒᆞ옵셧다니 우리는 아공ᄉᆞ가 ᄉᆞᄉᆞ로이 그셤을 빌니라ᄂᆞᆫ지 아조 달나ᄂᆞᆫ지 자셰히 모로거니와 무ᄉᆞᆷ ᄭᆞᄃᆞᆰ으로 남의나라 ᄯᅡ을 요구ᄒᆞᄂᆞᆫ지

○ 지ᄂᆞ간 일요일에 독립협회 토론회 회원들이 모혀 인명이 지귀ᄒᆞᆫᄃᆡ 남의 종노릇슬 ᄒᆞ여가면셔 살기를 도모 ᄒᆞᄂᆞᆫ것이 하ᄂᆞᆯ과 사ᄅᆞᆷ의게 득죄ᄒᆞᆫ다 ᄒᆞᄂᆞᆫ 문뎨를 가지고 토론ᄒᆞᆫ 후에 여러 회원들이 말ᄒᆞ기를 지금 우리나라 ᄉᆞ졍이 말못되니 우리가 신민이 되여 이러ᄒᆞᆫ ᄉᆞ졍을

대황뎨 폐하ᄭᅴ 말ᄉᆞᆷ 아니 ᄒᆞᄂᆞᆫ것은 우리에 허물이라ᄒᆞ고 샹소 ᄒᆞ기로 작졍ᄒᆞ엿더라

○ 나라에셔 총쥰ᄒᆞᆫ ᄌᆞ뎨를 ᄲᅩᆸ아 무ᄉᆞᆷ 공부던지 ᄀᆞᄅᆞ치ᄂᆞᆫ 거슨 후일에 그 ᄇᆡ혼 ᄌᆡ죠ᄃᆡ로 쓰랴 ᄒᆞᆷ이어ᄂᆞᆯ 근일의 드르니 각 디방 우톄ᄉᆞ 견습ᄉᆡᆼ들은 일년이나 공부만 식히고 그 교ᄃᆡᄒᆞ기에 밋쳐셔는 ᄉᆞ무보ᄂᆞᆫ 쥬ᄉᆞᄂᆞᆫ 우톄ᄉᆞ가 무엇인지도 모르ᄂᆞᆫ 사ᄅᆞᆷ을 우톄ᄉᆞ무를 맛기니 견습ᄉᆡᆼ들은 공부식히여 무엇에 쓰랴ᄂᆞᆫ지 모를너라

○ ᄒᆞ로ᄂᆞᆫ ᄒᆞᆫ 늙은 사ᄅᆞᆷ이 과실 나무를 심으ᄂᆞᆫᄃᆡ ᄒᆞᆫ 소년이 자나가다가 보고 말ᄒᆞ기를 당신이 져렷ᄐᆞ시 년만ᄒᆞ신지라 지금 심으는 나무에셔 과실을 ᄯᅡ먹을ᄂᆞᆫ지 모로ᄂᆞᆫᄃᆡ 져러케 심력을 허비ᄒᆞ고 과실 나무를 심어 무엇ᄒᆞ겟소 ᄒᆞ니 그 늙은 사ᄅᆞᆷ이 ᄃᆡ답ᄒᆞ기를 그럿치 안타 이젼 사ᄅᆞᆷ이 과실 나무를 심엇기에 내가 오ᄂᆞᆯ날 그 과실을 ᄯᅡ 먹ᄂᆞᆫ지라 오날 나도 이 나무를 심으는 것은 그 과실을 ᄯᅡ먹지 못ᄒᆞ고 쥭더ᄅᆡ도 이후에 오ᄂᆞᆫ 사ᄅᆞᆷ은 오날 내의 수고 드린것을 인연ᄒᆞ야 그 과실을 ᄯᅡ먹게 ᄒᆞᆷ이라 ᄒᆞᄆᆡ 그 소년이 어ᄉᆡᆨᄒᆞ여 도라갓시니 사ᄅᆞᆷ마다 ᄒᆞᆼ샹 쟝ᄅᆡ를 ᄉᆡᆼ각ᄒᆞ고 무ᄉᆞᆷ 일이 던지 ᄒᆞᄂᆞᆫ것이 올터라

○ 동십자교 사ᄂᆞᆫ 우슌동이란 ᄋᆞᄒᆡ가 우리 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