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협셩회회보 18980212.pd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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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다시 모혀 문명 ᄀᆡ화ᄒᆞ랴면 신을 직히ᄂᆞᆫ 것이 가ᄒᆞ다ᄂᆞᆫ 문뎨를 가지고 토론 ᄒᆞ엿시며 ᄯᅩ 십삼일 오젼 열시에 다시 모힐터인ᄃᆡ 독립 신문샤쟝 졔손씨와 젼 협판 윤치호씨를 쳥ᄒᆞ엿다 ᄒᆞ니 우리ᄂᆞᆫ 그런 회들이 국즁에 만히 ᄉᆡᆼ기여 어두운 ᄇᆡᆨ셩들을 열니게 ᄒᆞ기를 깁히 ᄇᆞ라노라

○ 봄 졔비가 화려ᄒᆞᆫ집 쳠하ᄭᅩᆺᄒᆡ 깃을 드리고 구구샹락 지내더니 ᄒᆞ로ᄂᆞᆫ 홀연이 그집에 불이 붓거ᄂᆞᆯ 졔비들은 불을 피ᄒᆞᆯ ᄉᆡᆼ각도 아니ᄒᆞ고 ᄭᅳᆯ 걱졍도 업시 남남ᄒᆞᆫ 소ᄅᆡ로 츈풍만 희롱ᄒᆞ고 화가 몸에 밋칠줄을 모로니 보ᄂᆞᆫ쟈 ᄆᆡ우 답답히 넉이더라

○ 두 ᄋᆞ희가 실과나무 밋ᄒᆡ셔 놀다가 의외에 실과 ᄒᆞ나히 ᄯᅥ리지매 ᄒᆞᆫ ᄋᆞᄒᆡ가 그실과를 주으니 엽헤셧던 ᄋᆞ희가 말ᄒᆞ기를 나ᄂᆞᆫ 그실과 ᄯᅥ러질ᄯᅢ에 몬져 보앗스니 내것이라 ᄒᆞ야 서로 무수히 힐난 ᄒᆞᆯ즈음에 큰총각이 와셔 너희들 무엇을 다토ᄂᆞ냐ᄒᆞ니 ᄋᆞ희들이 수말을 낫낫치 일으매 그 흉ᄒᆞᆫ 총각놈의 말이 내가 그시비를 능히 판단 ᄒᆞᆯ터이니 실과를 달나ᄒᆞ여 손에 들고 그실과를 ᄭᆡ여 겁질 반ᄶᅩᆨ식 두 ᄋᆞ희의게 논하주고 ᄒᆞᄂᆞᆫ 말이 너ᄂᆞᆫ ᄯᅥ러질ᄯᅢ에 보앗스니 반을 먹고 너는 주엇스니 ᄯᅩ 반을 먹으라ᄒᆞ고 알ᄆᆡᆼ이ᄂᆞᆫ 제입에 넛코 ᄒᆞᄂᆞᆫ 말이 나ᄂᆞᆫ 이 실과를 ᄭᆡ인 공노라 ᄒᆞ니 ᄎᆞᆷ 흉ᄒᆞᆫ 놈이더라

○ 음력 졍월 보름날 광통교를 지나ᄂᆞᆫᄃᆡ 엇더ᄒᆞᆫ 계집이 죠희로 사ᄅᆞᆷ의 형용을 ᄆᆞᆫᄃᆞ러 다리우희 잣밧쳐노코 돈과 쌀과 실과등물을 만이노코 그계집이 지랄ᄒᆞᄂᆞᆫ 모양으로 그 죠회사ᄅᆞᆷ 발밋ᄒᆡ 서셔 ᄯᅱ기도 ᄒᆞ며 발도 굴으며 주먹질도 ᄒᆞ다가 가거ᄂᆞᆯ 그겻ᄒᆡ 셧든 사ᄅᆞᆷ들의 말이 저러케 ᄒᆞ면 죽을 사ᄅᆞᆷ이 죽지 아니ᄒᆞᆯ가 ᄒᆞ니 이러케 어리셕은 일을 아마 소경이나 무녀가 ᄀᆞᄅᆞ쳐 주어 셩ᄒᆞᆫ 사ᄅᆞᆷ이 병신 구실을 ᄒᆞᄂᆞᆫ가보더라

헛되히 밋ᄂᆞᆫ 쇽긔 (젼호 연쇽)

○ 다리미 불에 담ᄇᆡ불 붓치면 무안 보ᄂᆞ니라 ○ 손톱 발톱 불에 너면 질알ᄒᆞᄂᆞᆫ ᄌᆞ식을 낫ᄂᆞᆫ다데 ○ 고목 버히지 마라 동토날나 ○ ᄃᆞᆰ알 방자ᄒᆞ면 눈 머ᄂᆞ니 ○ 요덥도 자면 소박맛지 (미완)

외보

○ 쟉년 십이월 십팔일에 미국 늬우욕에셔 보니 화셩(火星)에셔 무ᄉᆞᆷ빗치 잇ᄂᆞᆫᄃᆡ ᄒᆞᆫ 둥근물건 ᄒᆞᄂᆞ이 ᄯᅥ러졋ᄂᆞᆫᄃᆡ 거긔 사ᄅᆞᆷ들이 그물건을 집어보니 모양이 셔판갓흐되 셰모지고 길이ᄂᆞᆫ ᄒᆞᆫ자즘되고 우에 무ᄉᆞᆷ 글ᄌᆞ를 ᄉᆡᆨ여스되 희미ᄒᆞ야 알수업셔 텬문 학ᄉᆞ들이 말ᄒᆞ되 화셩에셔 무ᄉᆞᆷ 긔별이 왓다ᄒᆞ고 지금ᄉᆡᆼ각들 ᄒᆞᆫ다더라

○ 미국 샹의원에셔 의관ᄒᆞᄂᆞ히 연셜ᄒᆞ되 쳥국이 분파되면 미국 샹권에 대단히 ᄒᆡ로오니 영국과 일본을 도아 쳥국이 분파못되게 ᄒᆞᄂᆞᆫ것이 올타고 ᄒᆞ엿다더라 (이월십일독립신문)

○ 젼보 ○ 론돈 이월 삼일 발 영국 졍부에셔 대련만을 ᄀᆡ항 ᄒᆞ자ᄂᆞᆫ 의론을 졍지 ᄒᆞ엿다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