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허인전 상권.djvu/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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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류젹의모ᄒᆡ를면할가ᄒᆞ노라허인왈ᄃᆡ범운슈도사람의게잇나니사람이션ᄒᆞ면길운이도라오고사람이불션ᄒᆞ면악운이오나니우리등이진심갈력ᄒᆞ면악운이변ᄒᆞ야길운이될지엇지알이오이러틋셜화ᄒᆞ더니문득상봉으로거문구름이이러나거늘량인이몸을이러다른곳슬ᄒᆡᆼᄒᆞ야ᄂᆡ러올ᄉᆡ과연비곰쥬슈도업는지라차차ᄂᆡ려오며황한다려소왈이산에ᄃᆡ츙이잇다ᄒᆞ더니형이나를소기는ᄯᅩ다ᄒᆞ고긔화요초를완상ᄒᆞ며완보로ᄂᆡ려오더니젼면산곡으로바람이이러나며산이문어짐갓한소ᄅᆡ나거늘보니과연일쌍ᄃᆡ츙이장아됴무ᄒᆞ고비분ᄒᆞᄅᆡᄒᆞ는지라그졔야황한의말이오름을알고황한을도라보니면여토ᄉᆡᆨ한지라그손에잇는활을아스며암간에은신ᄒᆞ라ᄒᆞ고몸을날여드러가며활을련ᄒᆞ야쏘니ᄇᆡᆨ악호는발로살을처ᄀᆡᄀᆡ히ᄯᆞ에ᄯᅥ러지고반표는몸을날여살을피ᄒᆞ야맛지아니ᄒᆞ는지라허인이ᄃᆡ노하야활을바리고비슈를ᄲᆡ여들고슈목과암셕업는곳을차자박은다시셧스니그범이좌우로갈나다라들거늘몸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