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하믈레트 현철 1920.pd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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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 귀에 거슬리는 것 가튼데.

ᄲᅡ아. 漸漸 저쪽으로 가는 걸!

호레. 거긔 잇서! 가지 말고 말을 해라 말을 해! 내 네게 命하노니 말을 해라.

(亡靈이 消盡)

마아. 업서 젓는걸. 아마 對答하기를 조하하지 아니하는 모양이야.

ᄲᅡ아. 어ᄯᅦᆺ십니ᄭᅡ 「호레에시오」氏. 당신은 벌벌 ᄯᅥᆯ고 얼굴빗ᄭᅡ지 해쓱해진 것 갓습니다. 그래도 우리말을 밋지 아니하시고 精神眩恍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겟습니ᄭᅡ, 대관절 어ᄯᅥ케 생각을 하십니ᄭᅡ.

호레. 한울에 盟誓하고 이 肉眼의 正確한 證據가 업스면 미들 사람은 아마도 업겟지….

마아. 先王陛下와 갓지 아니한가요?

호레. 그대가 그대와 갓듯이. 그 甲胄야말로 傲慢한 「놀웨이」의 王과 싸홀 적에 쓰시던 것과 ᄭᅩᆨ 가튼데. 그 ᄲᅮᆫ인가 성내신 그 얼굴은 일즉이 談判이 破裂되어 「ᄲᅩ오란드」 氷판에서 썰매 탄 敵兵을 두듸려 붓으던 그 얼굴과 다름이 업는걸. 참 異狀스러